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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에넥스(011090)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산업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세계 베스트 디자인전`에 한국 부엌가구 대표기업으로 초청받았다고 1일 밝혔다.에넥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내년 신제품으로 출시할 최고가 도장부엌인 블랙실버, 침대, 슬라이딩장, 드레스룸, 장식장 등 인테리어가구를 출품할 예정이다. 또 거실과 주방의 접목이라는 색다른 아이디어로 선보이는 컨셉 리빙키친 등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서울 세계 베스트 디자인전`은 전세계 16개 국가의 우수디자인 상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있는 전시회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상, 미국의 우수산업디자인상, 이탈리아의 황금콤파스상 등의 디자인 인증기관이 엄선한 500여개 굿디자인 상품을 전시, 세계 디자인 명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라고 에넥스측은 설명했다.한편, 에넥스는 코엑스에서 열린 우수산업디자인에서 최고의 부엌가구로 뽑혀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가구디자이너로서는 최초로 이용한 에넥스 디자인연구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말했다.이광세 에넥스 사장은 "이제 우리 주방가구도 세계 유명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수준이 향상됐다"며 "앞으로 제품의 내적 충실도인 기능과 외적 완성도인 디자인을 만족하는 새로운 컨셉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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