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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F&G가 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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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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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7 2004/12/10 09:47

게시글 내용

 

 

 삼호F&G A011150
  거래소  (액면가 : 500)    * 12월 10일 09시 47분 데이터   
현재가 680  시가 690  52주 최고 1,165 
전일비 ▲ 75  고가 695  52주 최저 455 
거래량 2,557,360  저가 665  총주식수 35,930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프로골퍼 박지은 선수의 부친 박수남 회장이 경영하는 상장사 삼호F&G가 적대적
 인수·합병(M&A) 논란에 휩싸이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최대주주 지분이 47%에 달해 적대적M&
A는 사실상 불가능하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0일 9시30분 현재 거래소시장에서 삼호F&G는 가격제한폭인 90원(14.88%) 오른 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적대적M&A 논란과 박 회장 측의 지분 추가 매입 가능성 때문이다. 박 회장은 전날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삼호F&G가 최근 외국계 화이어버드의 적대적 M&A설에 휩싸이면서 추가 지분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
상 징후가 포착되면 지은이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계 화이어버드(Firebird, 꾀꼬리) 자산운용이 최근 삼호F&G의 2대주주로 올라선데 따른 발언이다.

화이어버드는 지난 7일부터 화이어버드글로벌마스터펀드를 통해 삼호F&G 주식 275만주를 장내매수, 지분 7.
7%를 확보했다. 이는 삼호F&G의 최대주주 삼원가든(31.1%)에 이어 2대주주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화이어버드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중소형 투자사로 약 8억달러의 자산을 굴리고 있다. 지난 1994년 세워
졌고 그동안 러시아와 구 소련연방, 동유럽 등에 주로 투자해왔다. 한국에는 지난해 화이어버드글로벌마스터
펀드를 설정한 뒤부터 투자하기 시작했고,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것은 삼호F&G가 처음이다.

기업지배구조 개선에도 적극적인 화이어버드는 지난 3월 허미티지캐피탈운용(Hermitage Capital Management
) 등과 함께 러시아 최대 석유회사 가운데 하나인 수르구트네프테가스(Surgutneftegas)에 자사주 전량 소각
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화이어버드의 성향과 상관없이 삼호F&G는 최대주주 측 지분이 46.5%에 이르기 때문에 적대적M&A가 사
실상 불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한 증권사 M&A팀 관계자는 "최대주주 지분이 47%인 상황에서는 주주총회 참석주주 2/3 이상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 이사 해임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이사 선임도 주총 참석률이 94% 이상이고, 최대주주를 제외한
 모든 주주가 경영진 교체를 지지해야 하는데 이 역시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삼호F&G의 박 회장 측 지분은 삼원가든(31.1%), 그레이스팍코리아(4.4%), 박지은 선수(3.9%), 박 회장 본인
(2.1%)과 그밖의 개인들로 이뤄져 있다. 현재 삼호F&G의 외국인 지분율은 화이어버드를 포함해 총 16.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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