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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미증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안정적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경계매물이 증가하고 있다. 다음은 현대증권이 전하는 8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접수된 오전동시호가 시황이다.

- 국제원유가 14개월 최저 수준 급락과 미국 경제의 연착륙 성공 기대감에 따른 뉴욕증시 상승, 특히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소식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

- 하지만, 북한의 핵실험 계획 발표와 외국인의 순매도 지속 가능성, KOSPI지수 1,400포인트 부근의 저항선 작용 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업종 대부분에 걸쳐 경계매물 우세한 분위기.

- 현재 일부 외국인 선호 우량주와 실적호전주, M&A관련주, 저평가 및 자산가치 우량주, 우회상장 관련주, 단순저가주 등으로 (+)권 매수 선별 유입.

- 지난 주말대비 약보합 출발 예상.

- 업종별로 살펴보면,

*핵심블루칩: 경계매물 우세

-삼성전자, 한국전력, POSCO, 하이닉스,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등으로 저가 ~ 보합선 매수 유입.

*내수,제조: 경계매물 우세

-에이즈 치료제 관련주 "VGX인터",

-우회상장 관련주 "한국금속",

-대규모 수주계약 체결한 "팬택앤큐리텔",

-자회사 효과로 순환매 유입되고 있는 "팬택",

-헤르메스 사모펀드에서 지분 취득한 "종근당바이오",

-부동산 매각한 "성안",

-코스모 그룹에 피인수 기대되는 "보루네오",

-변경상장된 "화인케미칼",

-외국인 선호주 "STX조선, LG생활건강, 현대미포조선, 삼성정밀화학",

-STX중공업 상장 수혜주로 부각된 "STX엔진",

-그밖에 대림요업, 한세실업, 우성넥스티어, 제일연마, 상신브레이크,

셀런, SK케미칼 등으로 (+)권 매수 유입.

유일한기자 only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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