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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유상증자 호재냐 악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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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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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0 2001/05/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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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주주를 대상으로 1대 1 액면가 유상증자를 실시해 화의에서 벗어난다" 코스닥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유니크(구 적고)가 최근 전격적으로 내놓은 화의탈피 플랜이다. 유니크는 지난 8월 60억원(자본금 기준)의 유상증자를 간신히 성공시킨 후 또 한 번의 증자를 통해 남은 채무를 모두 털어 내고 화의에서 벗어나겠다는 계획이지만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 않다. 우선 유상증자 대상이 3자 배정이 아닌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60억원 규모의 구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을 150억원으로 늘리더니 이번엔 현 자본금 규모로 다시 유상증자를 하기 때문이다. 자본금이 300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총 발행 주식수는 3000만주(액면가 1000원)로 대폭 증가하게 된다. 또한 GM홀덴, 르노삼성자동차 등과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6월 결산법인인 유니크의 실적은 지난 3분기까지 적자가 지속됐다. 유니크측은 "지난해 연말 유상증자 물량이 신규 등록되는 과정에서 주가하락으로 소액주주들이 손해를 본 측면이 없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구조조정펀드 등 여러 가지 외부 펀딩 방안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그렇게 되면 감자가 불가피하고 채권단과 주주들 양쪽 모두에게 손해라고 판단, 결국 구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긴박히 결정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 대금으로 화의채무를 전액 조기 상환해 화의에서 벗어나게 되면 주가가 최소한 유상증자 발행가인 액면가 수준보다 좋아지지 않겠느냐"며 "실권주 대거 발생에 대한 위험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클린 컴패니로 새 출발한다는 사실에 주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니크는 98년 11월 화의에 들어갔으며 현재 남아있는 화의채무는 192억원이다. 이 중 44억원은 담보권이 있는 채권으로 한통엠닷컴 주식 등 보유자산 매각으로 갚아 나갈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상환할 화의채무는 약 141억원 정도이다. 향후 유니크의 증자성사 여부와 이에 따른 화의탈피 여부가 주목된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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