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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켐

SNP제네틱스 지분 10% 취득(2005년 9월 1일 공시 참조)

곧 세계적인 학술지 Diabetes 3월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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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당뇨 합병증인 만성 신부전증의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또한 기존의 호르몬 검사와는 달리 혈액검사 하나로 여성의 조기 폐경에 대한 선별 진단 방법도 처음으로 개발했다.보건복지부 지정 당뇨·내분비질환 유전체센터와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생명공학벤처기업인 ㈜SNP제네틱스는 당뇨로 인한 말기 신부전증 환자와 오랫동안 당뇨를 앓고 있음에도 신부전증 증상이 없는 400여명을 함께 분석한 결과 당뇨 합병성 신부전증이 ‘SLC12A3’이라는 유전자의 변이와 연관이 있음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SLC12A3 유전자는 신장에서 티아지드(thiazide)라는 이뇨제와 접촉하면 나트륨을 배설하는 유전자이다. 의학계에서는 이 유전자가 혈압 변화와 전해질 대사 및 당뇨성 신장합병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돼 왔다.

그동안 당뇨 신장합병증이 발생하더라도 환자 중 일부만 말기 신부전증까지 발전하는데, 이와 관련된 원인 유전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로 말기 신부전증까지 진행하는 환자들을 미리 선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후속 연구 등을 거쳐 규명될 경우 당뇨 합병성만성 신부전증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맞춤형 치료약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당뇨 연구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Diabetes’ 3월호에 게재됐다.

서울 강남 차병원의 복지부 지정 불임유전체연구소 이숙환 교수팀은 조기 폐경된 여성과 정상 여성의 혈액을 채취, 미토콘드리아 DNA 양을 분석한 결과 조기 폐경 여성의 미토콘드리아 DNA 양이 정상 여성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혈액검사를 통해 미토콘드리아 DNA 양을 검사해 조기 폐경 선별 진단이 가능해져 향후 임신 등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조기 폐경은 40세 이전에 무월경과 여성 호르몬 부족 등으로 난소 기능이 정지된 것으로, 전체 여성의 1∼2%에서 발생한다.

유니켐 A011330   거래소  (액면가 : 500)    * 03월 20일 10시 07분 데이터    현재가 1,640  시가 1,660  52주 최고 3,115  전일비 ▼ 10  고가 1,680  52주 최저 1,230  거래량 860,487  저가 1,615  총주식수 2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