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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희기자] 한양증권은 스포츠산업 성장과 마케팅 플랫폼 다양화 추세가 IB스포츠(011420)에 긍정적이라고 4일 밝혔다. 앞으로도 스포츠 이벤트들이 예정돼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한양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스포츠 산업이 우호적인 환경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국내 플랫폼 다양화로 콘텐트 가치가 상승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IB스포츠에 우호적"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고객 접점 다양화로 4대 매체(TV 신문 라디오 잡지)의 영향력이 낮아지고 있어 스포츠마케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같은 예상에 따라 올해 IB스포츠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앞으로 성장세를 감안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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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