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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규모 '콘텐츠 종합상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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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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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9 2008/01/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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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IB스포츠-KT-스카이라이프 공동설립..자본금 70.5억->200억으로 확장]

스포츠마케팅업체인 IB스포츠가 KT·스카이라이프와 손잡고 콘텐츠 투자와 유통을 전담하는 종합유통회사를 설립한다.

IB스포츠는 7일 이사회를 열어 콘텐츠 신디케이션 컴퍼니(가칭 CSC)를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SC는 1월중으로 IB스포츠 35억5000만원, KT 15억원, 스카이라이프 20억원 등 총 70억5000만원을 최초 자본금으로 설립된다.

CSC는 올해내 IB스포츠와 KT, 스카이라이프의 초기 출자금과 동일한 액수의 추가 출자를 통해 자본금을 141억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창업투자사 등 추가 파트너 참여를 통해 자본금 규모를 200억원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콘텐츠 사업자들과 해외 투자자본들도 지속적으로 유치해서 제작투자 펀드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2006년말 설립논의가 시작된 CSC는 이달중 정식 출범하게 됐다. KT와 스카이라이프는 이미 지난해말 이사회를 통해 CSC 설립을 위한 출자를 결정한 바 있다.

CSC는 글로벌 스포츠 중계권의 수급 및 유통 경험을 보유한 IB스포츠가 경영을 책임진다. KT·스카이라이프 등 기존 출자사 이외에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효율적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콘텐츠시장에서 전문투자 및 유통사로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희진 IB스포츠 사장은 "올해는 IPTV 서비스가 본격화함에 따라 킬러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디지털화에 따른 매체별 맞춤 콘텐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스포츠 콘텐츠 유통 경험을 토대로 영화·드라마시리즈 등 다양한 방송영상물의 제작투자와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어 "다양한 판권 수급 및 유통을 위해 제작역량이 있는 국내 제작사는 물론 해외 디스트리뷰터 및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쉽 개발을 통해 기존 방송 매체 뿐 아니라 IPTV 등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유통시장에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미 관련 전문 인력 수급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KT는 CSC를 향후 IPTV 등 주요 플랫폼의 콘텐츠 수급 등에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KT 관계자는 "CSC를 통해 IPTV 등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수급하고, 콘텐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정렬기자 songj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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