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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부동산 많은 기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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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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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0 2008/08/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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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500선에 머무는 하락장이 지속되면서 "주식에 투자한다면 자산주에 넣겠다"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럴 때 시장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알짜 부동산 보유 기업에 관심을 가져보라고 조언한다.
장부가격이 시가를 밑도는 부동산을 소유한 기업은 차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등으로 자산가치가 제대로 반영되면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을 가질 수 있다는 논리다. 여기에 실적이 양호하고 대주주 지분구조가 낮은 기업들은 적대적 인수ㆍ합병(M&A) 표적이 될 수 있어 지분경쟁으로 주가가 오를 가능성도 병존한다.
컴프레서 제조업체인 한신기계는 1만1921㎡(3600평) 규모 안산 공장용지에 대해 장부상 토지 취득가액을 2억5000만원으로 공시했다. 하지만 실제 시가는 2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1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현금성 당좌자산도 225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부채 7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분석된다.
포장용기 제조업체인 삼륭물산도 장부상 취득가액이 132억원인 토지 공시지가가 358억원에 달해 알짜 자산주로 꼽혔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207억원에 불과해 주가 장부가액 비율(PBR)이 0.75로 나타났다. 극단적으로 회사 부도시 보유 토지를 공시지가 기준으로만 팔아도 주주들은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플라스틱 사출기 제조업체인 우진세렉스는 인천 청라지구에 1만5000평 규모 사옥ㆍ공장용지 가격이 크게 올라 공시지가가 평당 200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이익에서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게 '옥에 티'다.
자산주를 위주로 적대적 M&A를 추진하는 한 사모펀드 운용자는 "사력이 오래된 기업 중에는 부동산 장부가와 시가 차이가 막대한 기업들이 존재한다"며 "회계작업을 통해 저평가된 자산가치를 시장에 제대로 인식시키면 주가는 오르게 마련"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부동산은 대부분 사옥이나 공장용지로 묶여 있어 현금 흐름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이 많다"며"실적과 부채비율 유형자산회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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