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현대차에서 풀 하이브리드 기술을...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478 2008/10/28 14:49

게시글 내용

    현대.기아차그룹은 풀(Full)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를 만들어 2010년 북미 시장에 우선 진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풀 하이브리드 기술은 저속 단계에서 내연기관의 도움 없이 모터만으로 차를 주

행할 수 있는 것이고 , 마일드(Mild) 하이브리드 기술은 모터가 출발 또는 가속 때

내연기관을 도와주는 역할에 그치는 방식이다.

    현대.기아차 전자 및 환경기술 센터장인 양웅철 부사장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해당 차량은 가솔린을 사용한 중대형

차종으로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차인 프리우스와 경쟁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

다.

    양 부사장은 "도요타가 한때 클러치가 엔진과 모터 사이에서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하이브리드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가 제어의 정확도가 떨어져 현재는 다른 방식

을 쓰고 있는데 우리는 해당 기술을 채택하되 정확도를 대폭 높여 도요타의  하이브

리드차와 경쟁할만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도요타 하이브리드차는 변속기가 없는데, 현대.기아차가 개발하는 차량은

6단 변속기를 같이 가져가 연비를 최대한 개선하면서 양산성도 높이는 방식"이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2010년에 LPG를 연료로 쓰면서 마일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 차종의 목표 연비는 가솔린 차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2

1.3㎞/ℓ로, 기존 아반떼 가솔린차의 연비 13.8㎞/ℓ보다 대폭 향상된 수치이다.

    현대.기아차측은 이 목표치에 아직 10% 가량 미흡한 정도이지만 출시  시점까지

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차량보다 53% 가량의 연비  개선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 부사장은 "LPG 하이브리드차를 선택한 것은 연료비를  절감하려는  소비자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을 만드는 것은 기

술적 차이가 크지 않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료절감 기술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차량 내 전자장치  구동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계획 등도 소개됐다.

    양 부사장은 "차량 정지시 엔진이 자동으로 꺼져 연비를 개선해주는 기술인 `스

톱앤고(Stop and Go)"를 올해 말 유럽에 수출하는 중소형 차종부터 적용할  계획"이

라며 "운행 상황에 따라서 2∼5% 가량의 연료효율 상승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적으로 연료효율이 높은 경유차를 더욱 개발할 예정"이라며  "유럽에

서는 배기가스 등 환경관련 규제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으며 규제가 심한  미국에서

는 유해 배출물 제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자동차에 접목할 IT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

을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