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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양행은 올해 유럽과 중국시장으로의 수출확대에 힘입어 매출 1000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예상한다고 22일 밝혔다. 2000회계연도 경인양행의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00억원과 25억원이었다. 경인양행 경리팀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로 제품의 경쟁력이 좋아진데다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상승의 수혜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 수출 주력시장인 유럽(수출비중의 40%)시장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시장의 확대가 매출신장의 주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또 올 1~2월 실적이 작년(2000년)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3월말까지의 1분기 실적도 작년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인양행의 주가는 지난 2월 8일 장중 1만6150원을 정점으로 해 하락 반전 후 최근 6거래일 동안 1만20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22일은 전일대비 100원(0.77%) 하락한 1만2850원으로 마감되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