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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정기자]한국투자증권은 4일 계룡건설(013580)의 주가 리레이팅 추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 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한상희 연구원은 "계룡건설의 주가는 8월말까지 50% 이상 오른 후 한달간 15% 하락한채 박스권에서 등락중인데 이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의 본격적인 성장세가 견인할 리레이팅을 기대하고 투자에 나설때라고 강조했다. 2008년 이후 이익의 안정적 창출능력에 성장성이 더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 2005년 실적이 크게 뛰어오른 이후 2006년과 2007년은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주택부문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내년 이후에 다시 영업 성적이 빠르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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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yol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