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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기술과 비교한 진웅의 사업내용분석(필독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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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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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09 2000/03/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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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장기주식 투자사이트 뉴아이(www.neweye.co.kr) 에 게제된 진웅에 대한 토론 내용입니다. 동종 영업을 하는 새롬기술과 비교하여 진웅을 좋게보는 분과 약하게 보는 분의 의견이 같이 실려있어서 게제하니 보시고 결정하시길...... Re: 진웅의 BM은 성공가능하다. 진웅의 비즈니스 모델은 성공가능하다. ( 013 드림 ) ( 이 글을 '진웅의 BM은 성공 가능한가'를 쓰신 "새로운시선"님께 띄운다. ) (새로운시선=바람의아들)님의 소중한 글을 잘읽었습니다. 차분한 필체, 뚜렷한 논지, 항목별 챙기시는 point하며, 잘 겸비된 예의범절, 솔직담백성,그리고 남의 글도 읽을줄 아는 자세는 저로 하여금 경의를 갖게하였습니다. 주식은 1년차 인지는 몰라도 인생의 깊이는 심해와 같음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님처럼 장기투자에는 별관심이 없지만, (참고로 저는 '흐름'에 투자합니다.) 님의 연구/분석하시는 자세는 추후 그 진가를 발휘하리라 봅니다. 이는 "님만의 투자방식을 정립"한다는 측면에서 가치가 있음을 밝힘니다. (그런데 이런말이 있죠 : 주식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하는 것이다.) 또 하나, 장기투자의 맥을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찾으려 하시는 테마 설정에 있어서도 이미 대가를 향한 높은 안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오래전 새롬의 개미주주였습니다. 얼떨결에 주주됐죠. 거래소와 코스닥의 주가 흐름을 검토하다가 '비상'하는 흐름을 보고... 10배의 수익을 남겼죠. 그러나 지금은 진웅의 개미주주입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진웅-와우콜의 BM을 살펴봅시다.) 1. 사업구조의 다양성 님께서 평가하시길,,, 새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료로 전화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수의 가입자를 끌여들여 이를 통해 광고수입도 올리지만, 핵심은 이를 통한 각종 전자상거래와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익창출이라 하셨는데,,,, 한마디로 진웅은 더 진취적입니다. (진웅) : 무료전화wowcall+전자상거래+인터넷포털+벤처지주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진웅(웹투폰의 지주회사)은 이제 단순한 텐트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1) 우선 회사의 미래Focus를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에 맞추고 새 웅비를 준비하고 있어요. 2) 이를 위해 새로 영입한 이양동 사장은 한술 더떠 아예 BM(Bussine Model)을 전세계 대상으로 특허 출원함으로써 진웅의 방향성에 획을 그은바 있고요. 3) 뿐만아니라 전사원 스톡옵션은 전사원의 일체심을 고취 시켰고, 4) 900만->2000만주건은 이미 주총 안건으로 공시되었고, 5) 진행중인 회사명 개명은 이런 측면에서 관계가 없지 않습니다. 이런 사항들은 3월 24일 주총에서 가시화 될 것입니다. 2. 사업전개를 위한 마케팅력과 조직력 저번주에 나온 놀라운 사실은 진웅이 웹투폰과 새 미래 사업의 자금을 위해 해외자산을 처분하는 방식으로 외자유치 1억불을 성사시켰다는 것은 이윤재 회장의 탁월한 사업수완을 여지없이 보여주었죠. (곧 발표되겠지만) (아무리 좋은 BM이 있으면 뭐 합니까? 구슬도 꿰어야 보배죠.) 이러한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조직력을 보면, 진웅의 자회사인 웹투폰이란 회사 아래에 손자회사 1),2),3)을 두고 1) TB소프트 - billing system 개발, 2) 필립엔트프라이즈 - 국제전화 Network 개발, 3) 인츠 - 인터넷전화 솔루션 개발이라는 역할분담으로 체계화했습니다. (어디처럼 혼자서 북치구 장구치고 하지 않았죠.) 3. 광고의 계량성 님께서 말씀하시길, 달패는 막대한 가입자를 혹은 증가율을 통해 그 나라의 통신업체와 대등한 계약으로 저가의 계약을 했지만, 와우콜은 훨씬 비싼 계약을 할 수 밖에 없어 21개국으로의 서비스가 문제라 하셨는데,,, 그 점은 엄청난 기우에 불과합니다. (답변) 우리나라 사람은 감성적이라 공짜라면 뭐던지 좋아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정형화된 수치를 좋아하죠. 즉, 달패처럼 그냥 스쳐지나가는 광고는 도데체 얼마나 광고 효과가 있는지 광고주들이 그 계량성을 의심 한다는거죠. 실제로 안보는 이가 대부분이고... 그렇지만, 웹투폰의 와우콜은 어때요? 베너링을 통해 클릭 횟수를 정확히 정량화/계량화 하죠. 님께서 광고주라면 어느쪽을 선택할까요. (보는 쪽? 안보는 쪽?) 그리고 또 하나, 와우콜은 3월 중순 현재 향후 6개월의 광고를 선계약 체결했습니다. 예로, 웹투폰은 아시아나 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본투자 및 마케팅 등에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7억원, 지분 15.6% 투자) (뭔가 차이점이 느껴지시죠 ?) 4. 기술력 진웅의 웹투폰(wowcall)의 solution은 다음과 같으며, 웹투폰은 이를 "태평양법무법인"을 통해 전세계(21개국포함) 90여개국에 특허출원중이다. 혹자는 새롬이 split H.323의 Unique한 기술을 보유했다고 하는데 (이미 보편타당한 기술이라고 판명되었고), wowcall의 차별화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InTalk 2K-1 CallCenter란 것으로서, 멀티미디어 PC 사용자가 웹에서 예약된 영역(일종의 베너)을 클릭하므로써 바로 상담원의 PC나 일반전화로 연결되어 웹과 일반전화망을 연계하는 Server-Client Counseling솔루션이다. InTalk 2K-1 CallCenter는, split H.323 스택을 지원하는 split G.723.1코덱과 QOT(Quality of Transmission)를 지원함으로써 타 솔루션과의 호환성과 인터넷을 통해 전송되는 음질을 최상으로 보장한다. 특히, 전세계 어떤 사용자든 Netscape 또는 Explorer를 사용하여 웹상에서 상담원과 직접 연결함으로써 고객은 고품위의 상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InTalk CallCenter 운영자는 자사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홍보, 마케팅, 유통 등에 웹을 이용한 강력한 마케팅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5. 사업의 독창성과 수익성 님께서 말씀 하시길, 웹투폰 업체들이 핸드폰서비스를 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몇몇분들은 이게 대단한 기술을 요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계시던데 요금부담의 문제지 기술의 문제는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답변) 이 요금부담의 특이성 뿐아니라 진웅-와우콜의 합성된 BM구조입니다. 즉, 전세계 어떤 사용자든 Netscape 또는 Explorer를 사용하여 웹상에서 상담원과 직접 연결함으로써 고객은 고품위의 상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InTalk CallCenter 운영자는 자사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홍보, 마케팅, 유통 등에 웹을 이용한 강력한 마케팅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 부분이 강점이죠. (BM 관련 서적을 그리 많이 공부하셨다니 느낌이 팍~ 오리라 봅니다.) (새롬이 광고료가 적어 유상증자분으로 메운다던데 루머겠죠?) (그 지경에 올해안에 10개국에 서비스하고, 조만간 핸드폰으로 전화도 가능하게 한다니, 앞으로 유상을 몇% 더해야 하는지? 오상수 사장이 계속 외국에서 살아야하는지 이유가 짐작되죠?) 님의 말씀대로, "새롬이 현재 웹투폰사업의 성공을 실제 이익의 창출로 이어줄 모델을 찾지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어서 사실 걱정"이라 하셨는데,,, (저도 심히 걱정입니다.) 6. 계약의 평등성 달패는 막대한 가입자를 혹은 증가율을 통해 그 나라의 통신업체와 대등한 계약으로 저가의 계약을 했지만, 와우콜은 훨씬 비싼 계약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거라고 님께서 말씀 하셨는데,,, (답변) 요즘은 라이센스의 시대입니다. 웹투폰은 "태평양법무법인"을 통해 전세계(21개국포함) 90여개국에 특허출원중입니다. 참고로, (한경 2월 중순 기사)를 인용하면 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인 와우콜(www.wowcall.com)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모델(BM) 특허출원을 신청했다. 이같은 BM의 국제 특허 출원은 와우콜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에 뛰어드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PCT 국제특허출원제도를 활용해 특허출원을 추진중이다. PCT는 PTC 국제사무국에 특허출원을 함으로써 이 조약에 가입된 90여개 국가에서 직접 출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 제도이다. 미국을 비롯한 외국사람들이 짱구입니까? 그저 계약해 주는 것 봤습니까? 라이센스 없으면 대등 아니라 그저 준데도 안가져 갑니다. 특허 있으면 와서 무릎꿇죠. (와우콜은 평등하게 않하고, 우월적으로 할 껍니다. 아마) 7. 신뢰성 님께서 말씀하시길,,, 와우콜이 초기에 서비스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클릭할 수 있는 광고에 제한을 둔다고 즉, 대기자는 만들어도 한번 접속을 하면 좋은 품질에 전화를 할수있게 하겠다는 것에대해 voip기술에 있어 한계가 있어 그렇다고 말씀을 하시던데,,, (답변) 앞에서 언급한 인츠(진웅의 손자뻘 자회사)는 개발을 완료하고 벌써 독립해 나갔습니다. 개발이 완료되지 않았다면 이런 수순은 불가능하죠. 또, wowcall은 새롬에서 받은 학습효과가 있어 결코 서두르지 않습니다. 즉, (새 롬) 비검증 서비스 단계에서 서비스 개시 -> 대혼란 야기 -> 안정화 (1000명 서비스 가능한 서브로 첫날 30만을 물리쳤다나 ?) (와우콜) 1만명의 시범서비스 -> 확실한 약속 이행 -> 확실한 품질 -> 안정화 (제가 알기로 서비스 초기에 300만 동시서비스를 할 수 없으면, 3월 20일도 서비스 시작하지 않으리리 봅니다. 차라리 믿음이 가네요.) 한번이라도 wowcall을 사용해 보신 분들은, 한결같이 통화품질이 (특히, 핸드폰의 경우) 너무나 좋기 때문에 S와는 기술력 비교는 무의미하다함. (참고하시길,,,) 8. Field Test 검증 님의 말씀엔, 국내외 업체가 아직 달패에 비견될 만한 서비스수준을 field 수준에서 구현하지 못했고, 실험실 (laboratory-level)에서 개발한 기술은 field에서 적용과정을 거쳐야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서비스가 가능해야 하고, 또 동시에 일정수준 이상의 통신품질을 구현해야 하며, 베타테스트(시험과정)과정이 녹록치 않다고 말씀하시던데,,,, (답변)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하신 말씀중에 제일 공감이 가는 명언임.) 그러나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아직 임신중에 있는 엄마뱃속의 아이를 두고 바깥공기를 모르니깐 낳지말고 아예 낙태시켜라는 것과 다를바 없는 표현입니다. 미숙아로 클는지, 대한을 빛낼 동량이 될런지는 낳아서 키워 봐야 아는 터...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또 하나! 그렇게 field test를 강조하시는 분이, 달패가 field test 없이, 베타테스트 없이 시중에 나온걸 왜 인정하시지는 않는지 ??? (10개월 달이 차서 애가 나와야지, 5~6개월에 나오면 되나요?) (5~6개월째 나와선 인큐베이트에서 있은 주제에 BM이 뛰어나다면 누가 믿어주나요?) (field test와 BM의 특이성과는 좀 연관성이 없지 않나요?) 9. 시장의 초기 선점성 님께서 잘 지적하셨는데,,, 인터넷 사업의 있어 핵심은 시장의 초기선점과 브랜드이며, 무료전화시장에 있어 초기선점과 다이얼패드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가진 새롬.... (답변) 이 부분은 솔직히 인정합니다. 또, 새롬 나름의 그만한 가치가 있고,,, 그러나, 진웅-와우콜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특화부분이 있죠. 특히, 광고주의 기업 홈페이지 customer care/call center와 연계될 시 광고주는 광고효과와 더불어 통신비 절감이 기대되므로 광고주의 호응이 클 것으로 생각됨. 인터넷 기업의 선점 효과는 인터넷 초기에 회자되던 개념으로, 요즘같은 인터넷 환경에서는 보다 특화되고 전문화된 서비스로 서로 경쟁 해야한다는 측면에서 진웅의 웹투폰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10. 가입자 및 증가율 새롬은 막대한 가입자 및 증가율이라 하시는데 사업 초기부터 많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새롬 가입자가 몇입니까? 이전엔 꽤 되었던걸로 아는데 지금은 되레 감소하고 있다죠? 맞습니까?) (와우콜 자체 진단이긴 하지만, 서비스 대상을 1000만명으로 예상하고 서브를 준비했다는걸 아시는죠? ) (결론) 제 짧은 소견으로는, 새롬과 진웅은 비슷한 style의 voip로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탄생한 새롬이 잘되면 늦게 나온 진웅-와우콜이 득을 보고, 진웅-와우콜이 잘되면 동종 테마군을 형성한 새롬이 득 보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남의 집에 와서 BM이 예쁘다느니 밉다느니의 그런 말은 하지맙시다. 그런 평가는 대학교 논문에나 필요한 자료입니다. 이젠 이런 논쟁은 삼가합시다. 전번 (새로운시선=바람의아들)님의 (진웅의 비즈니스 모델은 성공가능한가)의 글은, 님께서 진웅-와우콜을 걱정하는 (애정어린 사랑)이었다고 믿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거 하나 !!! 주식은 BM이 수익 올려 주는거 아닙니다. (주식은 BM이 아니고, 새롬만의 것이 아니고, 진웅만의 것이 아닙니다.) 단지, 주가는 주가에게 물어 볼 따름이죠. 시간 있으시면 주식을 예측하시죠. 아뇨, 예측할 시간 있으시면 거래를 하시죠. (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 주식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하는 것이다. ) -------------------------------------------------------------------------- -------------------------------------------------------------------------- ** 아래는 '진웅의 BM은 성공 가능한가'를 쓰신 "새로운시선"님의 글입니다. 진웅의 비즈니스 모델은 성공가능한가? 우선 저의 정체(?)부터 밝히죠. 작년 9월에 주식투자를 시작해서 단기투자를 주로하다가 장 기주식 투자사이트 뉴아이(www.neweye.co.kr)을 만나서 장기투자로 돌아선 사람이죠. (거 기 ‘새로운 시선’이라는 장기투자모임에 ‘바람의 아들’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죠. 장기투자를 하고 계시는 분은 오셔서 함께 활동했으면 합니다.) 투자자금은 약 +만원 정도로, 작년 12월 이후로 거의 매매를 하지 않고 있죠. 현재 포트폴 리오는 가산, 한컴, 새롬, KDS죠. 저는 현재까지 장기투자와 관련되어 4권의 책을 보았고, 경제, 경영관련된 서적은 50권정도 를 봤고요. 매일 경제신문을 2개이상 보면서 시장동향 및 경제흐름을 파악하고 있구요. 물론 실전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큰 이익은 보지 못했지만 주식투자 1-2년할 것도 아니 고 20-30년이상 투자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 시장을 지켜보며 향후 본격적인 투자를 위해 준비하고 있죠. 제가 시장을 지켜보면서 주로 하는 일은 시장흐름과 상관없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비즈 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찾는 작업과 동시에 우리나라에 적합한 장기투자방법은 존 재하는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죠. 서론이 길었군요. 제가 진웅에 주목하게 된 것은 아무래도 새롬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새롬이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 이다 보니, 인터넷 폰 업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더불어,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보니 새로운 모델인 진웅에 주목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우선 인터넷 폰 사업에 대해 살펴보죠. 새롬이 다이얼패드로 사업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미국의 Net2phone이 거의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죠. 기존의 전화사업자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약간 통화품질은 떨어지지 만, 경제적인 미국의 소비자들을 겨냥해서 나름대로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죠. 여기서 살펴볼 것은 넷투폰의 비즈니스 모델은 인터넷을 통해 저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죠. 가입자를 통한 광고수입이나 기타 포탈서비스는 부가적인 이익이지 주요 이익의 창출원은 될 수가 없었죠. 이런 상황에서 다이얼패드가 등장했죠. 기존의 넷투폰의 모델만을 생각해온 기존의 시장참 여자들은 공짜로 전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달패의 모델이 실패할 수 밖에 없다(광고수익만으 로 전화사업자에게 제공하는 비용을 댈 수 없다는 이유로.)며 새롬의 성장을 거품이라고 치 부했죠. 하지만, 새롬의 비즈니스 모델은 넷투폰과 다른 차원의 모델이기 때문에 위의 평가들은 기 우로 나타났죠. 새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료로 전화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수의 가입자를 끌여들여 이를 통 해 광고수입도 올리지만, 핵심은 이를 통한 각종 전자상거래와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 익창출이죠. 다들 잘 아시겠지만, 인터넷 사업의 있어 핵심은 시장의 초기선점과 브랜드입니다. 야후의 검색엔진은 알타비스타, 라이코스에 비해 훨씬 질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부 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또 친숙한 브랜드로 인해 최고의 사이트로 남아있는 것이죠. 새롬이 현재 웹투폰사업의 성공을 실제 이익의 창출로 이어줄 모델은 찾지못하고 우왕자왕 하고 있어서 사실 걱정이긴 합니다만(그런 고민속에서 다음과 합작을 하려던게 아닌가 싶네 요. 야후나 AOL과의 제휴설도 나오긴 하는데 어찌 될련지…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어쨌든 무료전화시장에 있어 초기선점과 다이얼패드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 기 때문에 계속적인 성장은 계속되리라 봅니다. 올해안에 10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2002년까지 50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니 까요. 조만간 핸드폰으로의 전화도 가능하게 한다고 하더군요. 그럼 진웅의 모델을 살펴보죠. 진웅은 차별성을 두기 위해 21개국으로의 전화가능 및 핸드폰통화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 다.(소비자의 입장에서 박수 짝짝짝). 하지만, 이는 진웅에게 다른 문제점 혹은 한계를 지워 주게 되죠. (웹투폰 업체들이 핸드폰서비스를 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몇몇분들 은 이게 대단한 기술이 요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계시던데 요금부담의 문제지 기술의 문제는 아닙니다. 21개국으로의 서비스 문제도 그런데요. 달패는 막대한 가입자를 혹은 증가율을 통 해 그 나라의 통신업체와 대등한 계약으로 저가의 계약을 했지만, 와우콜은 훨씬 비싼 계약 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핸드폰업체에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광고클릭을 통해 일정점수를 쌓아야 하는 모델을 개발했는데요. 저는 이게 와우콜의 비즈니스 모델의 시작이자, 바로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광고노출만 봐서도 그렇죠. 회원수 대비 광고클릭률에 있어 와우콜이 훨씬 높을 것은 당연 하지만, 점수를 따기 위한 노출이 달패의 자발적인 노출효과보다 높을지가 의문입니다. 광고 주들도 장기적으로 어느쪽을 선택할까요. 앞서 ‘길’님께서 밝혔듯이 와우콜은 초기에 서비스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클릭할 수 있는 광고에 제한을 둔다고 합니다. 즉, 대기자는 만들어도 한번 접속을 하면 좋은 품질에 전화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말은 VOIP기술에 있어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시인하는 말이죠. 국내업체나 외국업체나 아직 달패에 비견될 만한 서비스수준을 field 수준에서 구현하지 못 하였습니다. 실험실수준에서 제대로된 voip기술을 개발한 업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걸 가지고 국내언론이 떠들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실험실 (laboratory-level)에서 개발한 기술은 field에서 적용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실험실은 모든 이상적인 환경을 갖춘 곳입니다. 하지만 현장(field)는 다릅니다. 네트웍측면에서 아주 다양합니다. 케이블의 종류, 굵기, 각종 장비(전송, 교환등)가 다양한 회사들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환경에서 서비스가 가능해야 하고 또 동시에 일정수준 이상의 통신품질을 구 현해야 합니다. 만약 어설픈 서비스를 가지고 서비스를 시작한다면, 기업의 이미지에 치명타 를 얻어맞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베타테스트(시험과정)과정이 녹록치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와우콜이 이러한 과정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현재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새롬도 여전히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소한 새롬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가입자 제한의 문제를 해결했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며 동시에 높은 주가 를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와우콜은 핸드폰과 21개국 통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귀찮게 클릭을 하며 점수를 쌓아야 하고, 아직까지도 다수의 고객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지 못하지요. 그리고 아직 겨우 한국이라는 좁은 시장에서 사업을 하면 서 1만명의 시범서비스만을 형성하고 있을 뿐입니다. 새롬이 핸드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고, 금년내에 10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면, 더구 나 귀찮게 광고도 클릭할 필요가 없다면, 과연 와우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P.S 제가 와우콜에 대한 분석자료를 2번정도 올리자 몇분들은 고맙다고 메일을 보내고 몇분 들은 욕설을 하더군요. 물론 전 진웅주주는 아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물론 저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죠. 제가 틀렸으면 다른 분이 반박을 하고, 그에 대해 제가 다시 반박의 글을 올리고 하면서 올바른 정보에 다가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열린 인터넷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들 진웅에 대해 분석도 없이 낙관적인 글 혹은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여겨집니다. 팍스를 통해 기관, 세력들이 사람들의 심리를 탐지도 하지만 루머를 퍼뜨리면서 주가조작도 한다더군요. 만약, 저의 글에 대해 이견이 있으시면 그에 대해 정확히 분석해서 올려주시고 욕설은 거절 합니다. 그냥, 분석없이 루머나 퍼뜨리며 욕하시는 분은 주가조작을 원하는 세력 아니면 투 자자가 아닌 투기꾼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2000/03/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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