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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일지 (1차 19억, 2차 55억)_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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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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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7 2010/03/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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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990

 

2010.2월
아가방컴퍼니는 16일 이 회사의 자금팀장인 이모 씨가 55억여원을 횡령한 혐의
를 포착하고 검찰에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아가방컴퍼니는 자체 회계결산 과정에서 찾아낸 횡령액 27억원 가량을 2009년
혹은, 올 1분기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28억원 가량은 2008년과 그 이전
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관련 재무제표 계정과목 일부를 수정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자기자본이 945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횡령 금액 55억원은 미미
한 수준이므로 회사 경영에 큰 타격은 없다"며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
해 횡령 금액을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날부터 아가방컴퍼니의 주
권 매매거래를 정지시키는 한편,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포함시킬 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2008.2월   ==> 회수액은 얼마죠 ?

아가방컴퍼니는 지난 2005년 3월 발생한 직원 횡령과 관련, 횡령금액과 사기금
액이 각각 13억2000만원과 6억2500만원으로 조정돼 기 설정된 대손충당금과 우
발손실충당금보다 9500만원 축소된 19억45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공
시했다.
 
회사측은 최종 확정 판결에 따른 사고 금액은 별도의 소송을 통해 최대한 회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가방컴퍼니는 지난 2005년 3월 9일 공시한 횡령사고 발생과 관련해 우발채무
로써 지속될 수 있는 위험성을 조기에 제거하기 위해 당시 검찰 조사에 의해 밝
혀진 횡령금액 13억2000만원과 사기금액 7억2000만원을 각각 직원불법행위미수
금에 따른 대손충당금과 우발손실충당금으로 전액 특별손실 처리한 바 있다.     

 

 


2005.3월

[머니투데이 이웅기자] 국내 유아용품 업계 1위인 아가방이 때아닌 횡령 사고로 시장
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소 깨끗한 이미지에다 기업 내용도 견실하다는 평가를 받
던 터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10일 회사측에 따르면 아가방은 정례적인 외부감사를 진행하던 중 영업 담당 직원이
회사 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포착하고 자체 조사를  벌였으며 그 과정에서 외부인을 상
대로 저지른 여죄까지 밝혀냈다.
 
 이들 영업 직원은 외부인을 상대로 회사 명의를 사칭해 대리점 개설 등을 명목으로
보증금을 받아서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측은 전날(9일) 밤 이 같은 혐의 사실을 확인한 뒤 관할 경찰서에 관련자들을 고
소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측은 뒤이어 관련 사실을 금
 
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건에 연루된 영업 직원은 2~3명이며 횡령 규모는 4억6400만원 수
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 외부인 보증금 편취 금액은 연루된 직원의 진술을
근거로 할 때 16억~1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까지 회사측에서 확인한 금액
은 2억5000만원 정도다.
 
 회사 관계자는 "수사 결과가 나와봐야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내부
자금 횡령 규모는 현재까지 파악된 수준을 넘어서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외부인 사기
규모는 확인된 것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직까지 피해자들에 의해 직접 피해 사례가 접수되거나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된 것은 없는 상태다. 외부인이 입은 피해액을 회사측에 보상해야 하는 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횡령 사건도 사건이지만 횡령 사건에 대처하는 회사측의 대응도 주목된다. 확인
된 횡령 규모가 크지 않아 의무공시 사항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의 판
단으로 사건 확인 직후 자진 공시를 통해 사건의 전모를 공개한 것.
 
 회사 관계자는 "공연한 풍문이 도는 걸 막고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자진 공시
를 하게 됐다"며 "주가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투자자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한 경영진
의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드러난 내부 자금 횡령액은 아가방의 자기자본(656억원)의 0.7% 수준이다. 현행 규정
에 따르면 횡령액이 자기자본의 3% 수준을 웃돌 때만 의무적으로 공시를 통해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진에서는 이번 사건을 내부 통제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등 회
 
사 경영을 일신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며 "대응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대응 덕분에 주가에 미치는 파장도 다른 횡령 사건에 비해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아가방의 주가는 전날보다 650원(5.02%) 내린 1만2300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만3000로 평소보다 늘어났다.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크든 작든 기업에서 횡령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알려지는
것보다는 알려지지 않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대개 최대한 숨기려고 하는 것이 일반
적인 반응"이라며 "자진해서 관련 사실을 공개하는 것은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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