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개미들이 진화하는 것과 발 맞추어 더욱 더 진화합니다.
밥 먹고 하는 일이 이런 일이기 때문입니다.
개미들은 이것 저것 매우 바쁩니다.
직장있는 개미들은 직장 다녀야 하고, 전업이라고 하더라도 집안 일 등 여러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또 개미들은 단합이 안됩니다.
어제까지 게시판에서 형, 동생하면서 친하게 지내다가 악재라도 돌출되면
언제 그랬냐는 둥 나부터 팔고 보자로 나섭니다.

나보다 먼저 악재에 매도한 개미를 좋아할 개미 없습니다.
천성적으로 개미는 이래서 단합이 안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모래알 같은 개미들입니다.
이런 상황하에서 세력들은 어떻게 물량을 털까요?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지만 일단 제 경험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작전이 걸린 주식은 단기간 매우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종목 상관하지 마십시요. 

위로 올려쳐 가격을 올리면서 매수하는 주체는 세력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상승시킨 주가는 이후 내리면서 물량을 텁니다.
이 과정에서 대량 거래량을 일부러 유도 시킵니다.
하락하더라도 계속 대량 거래량이 일어납니다.
매수호가에 10 만주 깔아 매수 물량을 깔아 놓습니다.
개미들은 안심합니다. 
대량매수 호가가 깔려 있으니 안 떨어질 것 같습니다.
허나, 그 바로 윗 호가에서 거래량이 많이 일어나면 일단 의심하십시요..
그리고 대량매수 호가의 물량을 점점 줄입니다. 
개미는 따라서 대량매수 호가에 물량을 깔아 놓습니다.

세력은 자기가 깔아 놓은 매수 물량보다 더 많은 매도 물량을 던집니다.
혹은 일시에 매수 취소와 매도를 동시에 실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개미 매수량까지 덤으로 팔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합니다. 

결국 세력은 점점 자신의 보유 물량을 줄임으로써 물량 털기에 성공합니다.
여의치 않으면 하락하는 중에도 상한가를 만들어 냅니다. 
허나 그 이후 가격은 점점 내립니다.

개미여러분....
만약 주가를 올리지 않는 대량매수 호가라면 그 대량매수 호가에 자신의 물량을 던지십시요...
대량매도, 매수호가는 세력밖에 만들지 못합니다.
대량으로 매도호가를 깔아 놓는 것은 주가를 올리기 전에 매수량을 늘리기 위한 것이고
대량으로 매수호가를 깔아 놓는 것은 이제 물량을 털기 위한 전초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대량매도 호가에는 매수로 대응하고, 대량매수 호가에서는 매도로 대응하는 것이 맞습니다.

절대로 팔 물량을 한꺼번에 던지지 못하므로 이런 방법이 가능한 것입니다.
맞는지 틀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제 경험상 대량매수 호가가 깔려있는 날은 주가가 대게 떨어집니다.
반대로 대량매도 호가가 깔려있는 날은 주가가 대게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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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정리해 보면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량 매수호가는 물량털기로 의심해야 합니다.
정말로 매수를 하고자 하는 세력이라면 물량을 매수호가에 깔아서 매수하지 않습니다...
개미여러분.... 이 또한 지금까지의 방법일 뿐입니다...
앞으로 물량터는 방법은 또 진화할 것입니다...
이것을 기본 베이스로 두시고 어떻게 진행되느냐를 계속 연구하셔서 또 바뀌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