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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공업이 내년 3월말까지 부채조정을 완료한다는 계획하에 채권단및 외부투자자와 협상을 진행중이다. 15일 금강공업관계자는 "주채권단과는 채무면제에 대한 협상을 완료했다"며 "외부자본 유치는 재무조정이 완료되는 시점과 맞물려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채무면제 금액을 현재 확정할 수는 없으며 외부투자자도 상대방을 고려해 밝힐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금감공업의 부채규모는 주채무와 보증채무를 합쳐 1,250억원에 달한다. 금강공업은 지난 12일 주주총회를 열고 80% 무상감자를 승인하는 등 본격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