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 (11,450원 50 0.4%)이 중국내 대형 유통망 확보 소식과 춘절 기대감에 4%대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리홈쿠첸은 전거래일 대비 300원(4.43%) 오른 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중국 북경통운흥업상무유한공사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경통운흥업상무유한공사는 베이징, 톈진 지역의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보유한 기업이다. 리홈쿠첸의 IH전기압력밥솥과 IH전기레인지, 홍삼중탕기 등이 유통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이 가까워지면서 이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주가 상승 탄력을 더하고 있다.

올 춘절 연휴 기간 동안 8만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전기밥솥이 중국인들의 새로운 '쇼핑 아이템'으로 꼽히면서 리홈쿠첸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