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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칼륨계 화학제품 전문기업 유니드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9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고 2월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16억원, 순이익은 807억원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396% 증가해 예년의 수익성을 회복했다. 유니드는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과 대내외 시장 변동성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원재료의 가격 안정화, 인도와 유럽 중심의 글로벌 수요 증가, 달러 강세로 인한 수출 실적 등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에도 유니드는 생산능력 확대와 글로벌 수요 시장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현재 중국 호북성 이창에서 총 18만t 규모의 신규 수산화칼륨 생산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 중 9만t 규모의 1차 프로젝트는 올해 1월 완공돼 시운전에 들어갔다. 유니드는 신규 공장의 조기 안정화를 통해 중국 내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니드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생산능력 확대와 설비 투자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탄탄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2월3일 유니드에 대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지만, 올해 중국 이창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염화칼륨 가격이 반등하면서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10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유니드의 종가는 6만5300원이다.
지난해 4분기 유니드의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0.6%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인 185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주력 제품군들의 견고한 업황은 지속됐지만, 일회성 및 정기보수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탓이다.국내 화학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2.4% 감소했다. 해상 운임 하락과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본사 성과급 약 20억원이 반영됐고, 작년 10월 중순 이후 2주간의 연차 보수가 진행된 것과 전기료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약 20억원)이 악영향을 미쳤다.중국 화학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6% 감소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염소 부문의 성수기 효과가 있었지만, 중국 종속법인인 UJC가 10월 초 정기보수를 했다”며 “UHC가 시운전하며 일부 초기 가동 비용(약 20억원)이 발생했으며 CPs 플랜트 또한 신규 제품의 테스트로 약 30억원의 적자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올해 1분기부터는 중국 이창의 넘버원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올해 1월부터 관련 시운전에 들어간 상태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가성 칼륨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12%(약 8만8000톤) 증가하며 세계 1위 가성 칼륨 업체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니드는 5만2000톤 규모의 경질 탄산칼륨을 동시에 증설하며 칼륨염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올해 염화칼륨의 가격 상승도 제품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주요 염화칼륨 수출국인 벨라루스가 올해 상반기에 약 100만톤의 염화칼륨 수출을 줄일 계획이고, 라오스에서도 싱크홀 문제로 염화칼륨 생산이 일부 중단됐다”며 “미국의 캐나다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로 역외 염화칼륨 가격 상승을 추가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동사 제품 판가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지난 12월20일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OCI그룹 내 소그룹인 유니드가 신규 먹거리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업황 침체에 따른 영업 변동성 확대 위험에 대응코자 사업 저변을 넓히기 위한 시도다. 관계사를 확보하는 형태로 신규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단계다.
여기에는 재무 안정성이 바탕이 됐다. 유니드와 유니드비티플러스 등 분할된 존속·신설법인 모두 자체 유동성을 바탕으로 투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교적 넉넉한 현금 여력을 발판 삼아 새로운 동력 확보에 나섰다. 화학, 건자재 등 각기 기존 주력 산업 침체로 한동안 고전한 만큼 돌파구 마련에 적극 뛰어든 모습이다.
OCI그룹의 소조직 유니드는 투자 활동에 자금을 활발히 집행했다. 지분투자 등 관계사 확보 움직임이 공통적으로 감지된다. 분할 만 2년째 접어들며 신규 사업 구조가 어느 정도 자리잡은 가운데 저마다 저변 확장을 위한 후속 작업에 돌입했다. 유니드와 신설법인 유니드비티플러스 모두 세부 분야는 다르지만 크게 2차전지 시장으로의 확장을 타진하고 있다.
넉넉한 현금이 믿을 구석으로 꼽힌다. 분할 존속법인 유니드와 신설법인 유니드비티플러스 모두 당장 가용 가능한 현금자산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상황이다. 추가 차입을 제한하면서 내부 현금을 활용해 투자 보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 3분기 말 유니드와 유니드비티플러스의 연결 및 별도기준 유동비율은 각각 245%, 462%로 나타난다.
그 해 관계기업 신규 확보 움직임이 공통적으로 감지됐다. 비교적 덩치가 크지 않지만 2차전지 분야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고체 전해질 및 전기차, IT 기기용 열관리 소재 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다. 각기 올해 관계사로 새롭게 반영하며 본격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타진 중이다.
일례로 유니드는 비상장 2차전지 소재기업 '솔리비스'를 관계사로 편입했다. 보유 지분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탓에 회계상 기존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으로 분류돼 있었으나 최근 관계기업 투자주식으로 계정이 변경됐다. 지속적인 지분 투자를 통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 임원 선임권 등 경영에 유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간주돼 이같이 변경됐다. 올 4분기 추가 투자를 실시해 현재 솔리비스 지분 약 19%를 확보했다.
분할 신설법인 유니드비티플러스는 보다 다각도로 가능성을 가늠해 보고 있다. 근래 여러 사업 분야로의 동시다발적인 진출 움직임이 감지된다. 올 하반기 관계·종속법인 2곳을 새롭게 확보했다. 이달 친환경 건자재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조인트벤처를 신규 설립한 것이 대표적이다. 기존 단순 중밀도섬유판(MDF) 생산 외 유관 사업부문으로의 저변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중순 전기차 열관리 소재 개발 업체 '옥스머티리얼즈' 지분 약 28%도 확보했다.
이는 사업부 보완 등 경영상 필요성 때문이다. 2022년 말 유니드는 각각 화학 및 보드 사업부 전문 육성에 주력하기 위해 분할을 단행했으나 그 직후 업황이 일제 위축되며 영업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분할 후 매출분이 나란히 감소하는 등 수익성 악화 국면에 직면했다. 이 같은 단일 사업 구조에 따른 영업 변동성 확대 위험을 덜기 위해 계속 보폭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투자 실탄은 사전에 확보해 뒀다. 금융권 차입 대신 저마다 방법으로 여유 자금을 마련했다. 유니드의 경우 자기주식을 활용했다. 이를 교환물로 삼아 올해 중순 154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 자기주식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 수의 1.9% 규모다. 당장 EB 발행 직후부터 사채권자의 교환 청구가 가능한 조건이나 현재 시장에 동 주식 물량이 풀린 것은 없다는 설명이다. 설정된 교환가액이 현재 시세 대비 높다 보니 교환청구 유인이 떨어지는 탓이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비유동자산 처분을 통해 자금을 확충했다. 경기도 성남 소재 부동산을 처분해 약 100억원을 수혈했다. 현재 은행 차입금이 거의 없다시피 해 향후 추가 레버리지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인적분할 당시 차입금 대부분이 존속법인 유니드에 귀속됐던 영향이다. 최근 단기차입금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이는 대부분 원재료 매입 등에 사용되는 유전스(Usance) 분이다. 3분기 말 전체 부채비율은 20%에 못 미친다.
친화석연료, 반청정 에너지 기조의 트럼프 후보 당선 이후 국내 ESG 기업(전기차, 태양광)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유니드(014830)는 탄소포집 시장 확대로 트럼프 리스크를 빗겨갈 것이란 전망이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월17일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의 주요 지지 기반인 북미 에너지 기업들에게 탄소포집의 당위성은 여전하다”며 “해당 관점에서 유니드(014830)의 성장 스토리 역시 유효하다”고 말했다.
유니드의 주력 제품인 수산화칼륨은 탄소 직접 포집(DAC) 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이 강화되면서 DAC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현재 글로벌 DAC 프로젝트의 약 75%가 수산화칼륨과 같은 강염기 수용액을 사용하는 습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유니드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드는 현재 전 세계 수산화칼륨 시장의 33%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70%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25년과 2027년 중국 내 수산화칼륨 생산능력을 각각 9만톤씩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AC 기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DAC를 통해 포집된 이산화탄소 거래량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57만톤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기술 기업들과 항공사들이 탄소 상쇄 크레딧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2월12일 유니드(014830)에 대해 미국의 캐나다 수입품 관세 부과로 염화칼륨 가격 반등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5000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칼륨계 화학제품 전문기업인 유니드 제품 가격에 영향을 주는 주요 원재료인 염화칼륨 가격은 점진적으로 반등하며, 내년 판가 상승과 긍정적인 래깅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특히 트럼프 정부는 캐나다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캐나다는 미국에 연간 약 1200만톤 규모의 염화칼륨을 수출(수출 비중은 87%)하고 있는데, 현실화된다면 내년 염화칼륨 수요(7400만톤, 전년 대비 4.1% 증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역외·내 염화칼륨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내년은 올해 12월 가동을 시작하는 중국 이창 프로젝트의 온기 반영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 등으로 추가적인 증익이 예상된다”며 “최근 수출 운임 하락에 따른 물류비 감소도 유니드 원가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짚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도 유니드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비중국 시장의 경우 시장 규모가 작은 니치 마켓의 특성 상 경쟁사들의 증설이 제한적이어서 소규모 자본적지출(Capex)을 통한 국내 설비 증설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며, 중국 시장의 경우 유니드는 지난 10년 동안 증설을 추진하지 않았지만, 향후 1·2차 이창 프로젝트를 통해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중국 사천성 지역은 지속적인 지진 발생으로 가성칼륨·탄산칼륨 설비들이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유니드와 중국 생산능력이비슷한 중국 2위 업체인 Qinghai Salt Lake Industry는 Qarhan 호수의 염화칼륨 부존량 감소 등으로 현재 가성칼륨 가동률이 30%대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897.8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5.59% 증가. 영업이익은 204.61억으로 2451.25% 증가. 당기순이익은 198.36억으로 18.15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연결기준 올 3분기 누적매출액은 8361.2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67% 감소. 영업이익은 829.92억으로 678.39% 증가. 당기순이익은 686.41억으로 2342.74% 증가.
KB증권은 작년 9월27일 유니드(014830)에 대해 경기 불황에도 가성칼륨의 꾸준한 수요가 창출하면서 올해 4분기부터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6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7만6200원이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유니드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KB증권 추정치(284억원), 컨센서스(303억원)는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는 배경으로는 가성 및 탄산칼륨의 스프레드 축소를 꼽았다. 아울러 홍해 사태로 인한 운임 상승과 신규설비 시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는 것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올해 4분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224억원,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1233억원을 추정했다. 전 연구원은 “4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실적 회복을 기대하는 이유는 해상 운임이 7월 초 고점 이후 빠르게 조정 중이며, 신규설비 가동이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2025년에는 운임 상승 기저효과 제거되고 신규 설비가 본격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2024년과 2025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각각 404%, 17%를 기록하며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주가순자산비율(PER) 5.4배 수준으로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SK증권이 작년 7월12일 OCI 계열사인 유니드의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력 제품인 가성칼륨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수출 호조로 판매량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도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니드가 2분기에 가성칼륨 가격 강세와 국내외 출하량 증가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를 반영해 유니드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1% 증가한 2982억원, 영업이익은 31.2% 늘어난 361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1% 감소함 반면 영업이익은 336.7% 증가한 수치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니드가 하반기에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성칼륨과 탄산칼륨 등 주요 제품의 마진(spread)이 안정적인 데다 중국 설비 신규 가동으로 이익 규모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설비 증설 이후 4분기에는 본격적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수급 여건상 가성칼륨의 단기적인 가격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에서 유럽으로 수출된 가성칼륨은 5월에만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면서 "유럽 지역의 설비 가동률 저하와 경쟁력 악화로 수출이 계속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수전해 등의 신규 시장이 창출되면서 가성칼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증권에서 작년 5월21일 유니드(014830)에 대해 "탄소포집과 수전해 모두 우리의 전방 시장"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정체구간을 한동안 보낸 후에 최근 2회 연속 목표가가 높아졌고 또한 목표가의 상승폭도 더욱 커진 모습이다.
오늘 하나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3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3.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급증과 탈탄소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력 생산 방안 중 하나로 가스발전과 탄소 포집 및 저장(CCS)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또한 글로벌 주요 업체는 가스를 개질하고 CCS로 탄소를 포집해 블루수소 및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거대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트렌드 하에서 CCS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투자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탄산 및 가성칼륨은 탄소포집용 흡착제로 사용되며 유니드는 해당 시장에 글로벌 시장점유율 40%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대비 32% 증익,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0% 개선될 것으로 전망해 실적 모멘텀도 긍정적"이라며 "올해는 실적 개선을 이루고 2025년은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유니드가 2분기 3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국내 법인은 성수기에 진입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전기료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될 전망"이라며 "중국 법인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며 판매량이 증가하고 전방 산업인 농약 등 수요 증가로 염소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유니드가 AI 및 데이터센터와 전력 수요 급증과정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AI 발 전력수요 급증과 이에 따른 공급부족 리스크는 이제 오히려 AI의 성장을 위협할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미국 주요 전력 생산업체들은 급증하는 수요 속 공급 안정성을 위한 대안으로 추가 가스발전소 건설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정적 전력 조달을 위한 가스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탈탄소 달성을 위한 탄소포집의 역할도 동시에 중요해진다"며 "향후 가스발전+탄소 포집 및 저장(CCS)와 가스개질+CCS를 통한 블루수소·암모니아 생산의 본격적인 개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유니드는 탄소포집용 칼륨계 시장의 글로벌 넘버1"이라며 "AI 및 데이터센터와 전력 수요 급증 과정에서 대폭 수혜가 가능한 구조"라며 "올해는 실적 정상화의 원년이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확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337.15억으로 전년대비 19.30% 감소. 영업이익은 320.69억으로 78.31% 감소. 당기순이익은 162.65억으로 87.17% 감소.
OCI그룹 계열사로 가성칼륨(세제, 식품첨가물, 합성고무, 알카라인 건전지 등에 사용), 탄산칼륨(합성수지, 세라믹 및 식품첨가물 시장 등에 사용), 액체염소 등 화학제품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 22년11월 제재 및 목재 가공업 부문(유니드비티플러스)을 분할.
최대주주는 유니드글로벌상사 외(45.59%),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관리공단(9.09%).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049.02억으로 전년대비 60.17% 증가. 영업이익은 1478.71억으로 0.66% 감소. 당기순이익은 1267.50억으로 30.52% 감소.
2005년 1월6일 12347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9월16일 183772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2023년 8월17일 51000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작년 6월11일 1187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1월15일 586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2월18일 77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1월24일 645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668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95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6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842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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