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할아버지가 들려준 평생의 투자 조언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371 2008/10/06 11:06

게시글 내용

"친애하는 젤데 씨에게...주가는 항상 올라가지는 않습니다...회사가 성장한다는 것은 최근 3개월 동안 그 전 3개월보다 더 많은 물건을 팔고 더 많은 이익을 올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주가의 하락에 대해서는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오히려 요즘처럼 주가가 떨어졌을 때 더 사라고 권합니다....회사의 미래를 믿는다면 주식을 계속해서 보유해야 합니다. 그러나 미래를 믿지 못한다면 주식을 파세요...."

 

 

'친애하는 젤데 씨'가 이런 내용의 편지를 증권중개인인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것은 9살이던 때입니다. 할아버지와 상의해 산 주식이 떨어지자 안절부절 못하고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자 이같은 내용의 답장을 받은 것입니다. 나중에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가 된 스티븐 젤데는 이 편지를 액자를 담아 서재에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투자 인생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뜻깊은 편지라는 거죠. 그는 할아버지에게서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남들보다 먼저 투자하게 되는 행운을 얻었고, 장기투자의 과실도 얻었다고 합니다. 주식투자가 위험하기는 하지만 적절한 분산을 통해 만족할 만한 수익률도 올렸다고 회고합니다. 무엇보다 어렸을 때부터 투자와 경제에 대해 할아버지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그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고 나중에 그 분야의 교수로 일하게 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9살 젤데는 그런 면에서 행운아였던 셈이죠.

혹시라도 젤데 씨처럼 평생에 남을 투자조언을 들려준 사람이 있으신가요? 애석하게도 그런 행운을 누리지 못했다면 다른 사람에게 그런 행운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자녀이든, 주변의 지인이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누구에게든요. 아마도 그런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들은 행운아가 되겠죠... 그런데 어떤 조언을 해주실 건가요?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