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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불입 중단하면 반등시 원금회복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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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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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2 2008/11/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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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회복이 더뎌지면서 적립식펀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펀드 원금손실이 쉽게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적립식펀드의 불입을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중단하고 수익률 회복이 기다리는 것이 좋을 지 투자지속 여부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증권은 25일 "시황에 구애 받지 말고 여유자금을 꾸준히 적립식펀드에 불입하는 것만이 원금회복 기간을 단축시키고 초과수익을 얻는 비결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A투자자는 매월 적립식으로 100만원을 투자하다 증시가 대외변수에 따라 패닉에 빠지자 추가납입을 중단한 경우다. A투자자는 지수가 1500일 시점(T)에 100만원을 투자하고, T+1 기간에 지수 1300에서 100만원을 투자했다. 이후 T+2 기간에 지수는 900, T+3 기간에 지수는 1200을 나타내면서 불입을 중단한 결과, 수익률은 -13.8%를 나타냈다.

반면 B투자자는 매월 50만원씩 투자해오다 지수가 하락하자 추가불입을 통해 평균단가를 낮추는 것을 노려 불입을 지속했다. B투자자는 같은 시점인 지수가 1500일 시점(T)에 50만원을 투자하고, T+1 기간의 지수 1300에서 50만원을 투자했다. 이후 T+2 기간에 지수는 900에 1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불입한 결과, 수익률은 9.7%를 기록했다.

오온수 현대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공포국면에서 적립식 투자를 멈추게 되면 A투자자의 경우처럼 마이너스 상태가 지속돼 수익률 회복에 더 긴 시간이 소요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는 평균단가가 내려가는 시점에서 적립식 투자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코스프 애버리지(Cost Average) 효과를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현재는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금 수준에서 평균단가를 낮추지 못한다면 다시 찾아올 상승장에서 이익을 향유하기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주가의 낙폭이 커지는 국면에서 불입을 중단할 경우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원금회복 기간이 길어진다는 점에서 올바른 선택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 적립식펀드 불입여부에 따른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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