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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하나증권은 16일 대창단조(015230)에 대해 "4분기 이후 외형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84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상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창단조의 3분기 영업외수지는 전분기대비 부진했지만 이는 지분법 평가손익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률은 기대치에 부합했고 경상이익도 양호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이후 캐터필러 등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외형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환율과 원자재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익성도 향상될 것"이라며 "2005년과 2006년 예상실적대비 주가수익비율은 각각 4.5배와 3.2배로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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