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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PCB 전문제작업체인 ㈜큐엔텍코리아는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큐엔텍코리아에 따르면 26~27일 양일간 진행된 주주배정 청약 결과, 총 24,888,705주 모집에서 18,208,550주가 청약돼 73.16%의 높은 청약율을 보였다.

큐엔텍코리아 서상조대표는 "4/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앞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있고, PCB산업도 살아나고 있어 향후 실적을 낙관한다"며 "전체 상장사중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최저인 0.27%(07년 11월 30일 종가 기준)로 자산가치로 상장사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앞으로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인 IR 및 신규사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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