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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엔텍코리아, 올해 PCB에서만 750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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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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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8 2008/02/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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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양면 및 다층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큐엔텍코리아는 올해 PCB 사업부문에서 750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큐엔텍코리아는 이를 위해 40억원을 투입, 생산캐파를 종전 21.6만Sheets에서 39.6만Sheets로 두배 가까이 늘렸고, 이로인해 연간 23억원의 구매 외주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큐엔텍코리아의 PCB 매출액이 지난 2006년 440억원, 2007년 490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매출 목표액은 종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 자동차 전장품 PCB 매출액이 154% 급증했고, 지난해말 현대오토넷으로부터의 신규 수주 증가로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 이같은 사업구조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4/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4%의 매출신장과 함께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큐엔텍코리아 서상배 대표는 "PCB사업의 경우 IT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더불어 안정적인 기반위에서 성장을 지속해왔으나 원가 상승 및 과당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한계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PCB기종 중 이미 채선성이 한계에 봉착한 S/S, D/S기종은 철저히 아웃소싱을 하고 고부가가치인 MLB(Multi Layer Board), Build-Up PCB 기종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MLB, Build-Up 기종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자동차 전장 PCB에서 Build-Up PCB신규 수주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들 제품은 현대오토넷과 휴맥스, LG전자, 가온미디어측에 주로 납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MLB는 ADSL과 VDSL, 유무선 통신 단말기에 사용되고 있고, Build-Up은 휴대폰과 DMB, PCM 카드등에 활용되고 있다.

큐엔텍코리아는 고객사가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앞으로 독일 이스라엘 일본 남아공 미국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동남아 등지로 수출선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현재 유럽과 미국의 경우 주재원이 상주하고 있고, 중국은 3월내에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또 독일 일본 등 기존 거래 국가로부터의 수주를 확대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올 1/4분기중 미국 에이전트와 판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밖에 PCB사업 고급화를 위해 방송장비 셋톱박스, 시스템보드, 유무선통신기기 등 IT 제품군에 대해 기존 거래선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S/S, D/S 제품군에 대해서는 철저히 이웃소싱을 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편 세계 PCB시장은 지난 2006년 10% 증가에 그쳤으나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의 PCB생산 점유율은 2000년 57%에서 80% 이상으로 증가했고,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송광섭기자 songbir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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