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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콤 A015710   코스닥  (액면가 : 500)      * 11월 17일 08시 53분 데이터    현재가 1,765  시가 1,75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1,770  52주 최저   거래량 13,042  저가 1,745  총주식수 17,530,500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대신증권은 17일 코콤(015710)에 대해 "3분기 실적으로 미루어 볼 때, 상반기 실적 부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고 있지만 지난해 규모의 외형과 수익성을 가져가기는 힘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용균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익이 개선되는 추세지만 내수부진과 건설경기 회복이 당초보다 지연되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진 않았다"고 지적했다.

코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억원, 8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억원에 비해 비교적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 2분기 대비로도 매출액은 6.4%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1억원보다 늘었다.

다만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어 당초 예상한 550억원 매출과 20억원의 영업이익은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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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 기자 (shi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