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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이십사 매각[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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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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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3 2007/11/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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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오픈마켓 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G마켓의 모회사인 인터파크와 비교적 내실을 다지고 있는 디앤샵의 인수설이 급속하게 퍼져나가면서 쇼핑몰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파크는 KT와 SK텔레콤, 이베이 등이 기업가치를 실사하기 위해 업체를 방문했으며, GS홈쇼핑은 디앤샵 인수를 위한 실사를 끝내 현재의 7000원대 주가를 주당 1만4000원 안팎에 인수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스이십사도 현재 장외가가 7400원정도)

온라인쇼핑몰이 급속하게 성장하자 GS와 CJ 등의 대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시장 진입장벽의 한계를 느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풍부한 자금을 내세운 대기업들이 잘나가는 오픈마켓들을 인수해 덩치를 키워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과의 격차를 심화시킴은 물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예전부터 GS홈쇼핑이 디앤샵을 인수한다는 얘기는 흘러나왔었다"며 "GS이스토어가 적자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사업을 철수하지 않을 것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업계 상황을 지켜보며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사를 거쳤다하더라도 최종 인수 사인을 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라며 "최종 단계까지 가봐야 할 것"이라면서 인수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

인터파크는 자금력이 풍부한 KT와 SK텔레콤의 인수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KT, SK텔레콤 등의 기업들이 인터파크 보유 지분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증권사 창구를 통해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단, 5% 이상 지분 보유시 금융감독원에 보유현황을 등록할 경우 인수 주체가 노출될 수 있어 5% 미만선에서 지분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옥션을 자회사로 둔 미국 이베이가 인터파크를 인수할 경우 국내 오픈마켓시장이 독과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인수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따라서 KT와 SK텔레콤 중 인수가 유력시 될 것이며, SK텔레콤이 신성장동력을 온라인사업에 둔 만큼 SK텔레콤의 인수가 유력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SK는 내년 1월 오픈마켓인 'T몰'(가칭)의 문을 열기 위한 포석으로 모닝365(도서),체리야닷컴(화장품),바바클럽(의류) 등의 전문몰을 인수했으며, 추가로 인터파크라는 거대 쇼핑몰을 인수,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예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인터파크 인수설과 관련해 "온라인 사업이 포털과 쇼핑몰까지 겸비해야 온라인사업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난해 엠파스에 이어 쇼핑몰을 추가로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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