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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6일 환인제약에 대해 활발한 신제품 출시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현재와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주식시장의 투자대안으로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4000원은 유지했다.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환인제약이 고령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정신신경용제가 주력인 중견제약업체"라고 소개했다.

환인제약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정신신경용제는 진입장벽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3년간 정신신경용제의 매출 호조 지속과 활발한 신제품 출시로 외형이 연평균 17.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에만 2건, 내년에도 7건의 신제품이 발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신신경용제의 경우 매출이 연평균 20.9%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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