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 씨티아이 "오늘부터 회계감사" ★ 씨티아이반도체가 자산실사를 위해 6일부터 회계감사에 들어간다고 밝혀 법정관리 종결 신청전 세원텔레콤의 인수가 어떻게든 구체화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6일 씨티아이 관계자는 "자산실사와 실적파악 등을 위해 회계감사를 오늘부터 3일간 실시한다"며 "회계감사가 끝난 이후에 최대주주인 엘파오컨소시엄측 운영자금 42억원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씨티아이반도체는 엘파오측 자금이 들어오는 대로 법정관리 종결 신청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엘파오컨소시엄측 관계자는 "세원텔레콤이 어떤 방식으로 씨티아이를 인수할 것인지 확정하는 대로 약속한 운영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시말해 세원텔레콤의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엘파오벤처캐피탈,웰컴기술금융,보광창투 등 3개사로 이뤄진 컨소시엄측에서 42억원의 자금을 씨티아이에 지원하게 된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세원텔레콤 관계자는 "홍성범 사장이 씨티아이의 대표이사로 최근 취임하면서 회사인수에 대한 의지를 충분히 표명했다"며 "구체적인 인수방식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순차적인 자금유입 방식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 뉴런네트 "임시주총후 미 업체와 제휴" ★ 뉴런네트는 오는 21일 임시주총에서 사업목적 추가가 되는 대로 미국 파운더리와 제휴하게 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 회사 오성환 이사는 "임시주총에서 SI(시스템통합)을 사업목적에 추가시킬 것"이라며 "주총 이후 파운더리와 제휴를 맺게 된다"고 말했다. 오이사는 또 "현재 파운더리와 협의는 끝났으며 멀티스위치, PC 등 제품을 공급받고 디지털전송장비, 라우터 등 일부 제품을 납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파운더리는 미국의 통신장비전문업체로 알려졌다. 뉴런네트는 종합통신장비업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파운더리와의 제휴 이외에 비봉전자통신인수(7월), 부설연구소 설립(8월) 등을 추진해 왔다. 이 회사의 주가는 10시51분 현재 전주말대비 6.99% 오른 1,530원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 대우차 "대우자판 합병 어렵다" ★ 대우자동차는 6일 대우자동차와 대우자동차 판매의 합병설과 관련 합병을 검토해 본 적은 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우차 고위관계자는 이날 "대우차와 대우자판의 합병은 검토해 볼 사안이지만 비상장업체와 상장업체의 합병이 법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우차와 대우자판의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합병이 중요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 환인제약 "자사주펀드 연장 계획" ★ 환인제약은 지난해 가입한 자사주 신탁펀드 계약이 오는 25일 완료되지만 1년간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 환인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30억원 규모(9만주,지분율 4.5%)의 신한은행 자사주 펀드에 가입했으나 1년간 더 연장할 계획"이라며 "이익이 난 부분은 일부 해지하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0억원 수준을 유지해 재가입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실적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아직 결제가 나지 않아 밝힐 수 없다"면서 "자산재평가에 따른 차액이 예정대로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연말 배당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인제약은 지난해 현금배당 10%와 주식배당 5%를 실시한 바 있다. ★ 프리텔 엠닷컴 한컴 하늘사랑 "전략적제휴" ★ 한국통신프리텔은 6일 한국통신엠닷컴, 한글과 컴퓨터, 하늘사랑 등과 유무선 사업 통합 시너지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프리텔과 엠닷컴이 갖고 있는 무선망에 한글과 컴퓨터, 하늘사랑의 유선사업부문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크게 3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유선인터넷분야에서는 n016.com, n018.com, 스카이러브, 넷피스와 각사의 CP들을 포함해 상호 회원마케팅, 공동이벤트, 우수 CP공유, 채팅게임, PCS가입이벤트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PCS 016, 018망을 통한 콘텐츠 및 부가서비스의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며 016과 018의 대리점들과 소프트웨어 한글의 400만 회원들을 인프라로 사용해 오프라인상의 제휴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전략적 제휴가 체결되는 대로 하늘사랑 5인, 한컴 1인, 프리텔-엠닷컴 5인등 총 10명으로 구성되는 비상근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며 다음달 1일부터 SMS(단문메시지전송)와 UMS메일 토탈서비스 두 가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선보일 계획으로 있다. 한국통신프리텔 관계자는 "두달 전부터 전략적 제휴를 준비해 왔으며 연내에만 5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프리텔, 엠닷컴등과 다른 제휴업체들간의 수익배분은 6:4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T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