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한국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 TG벤처는 82년 12월 7개의 국내 종금사와 국제금융공사(IFC),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투자전문기관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된 신기술사업 금융회사로 96년부터 삼보컴퓨터가 대주주로 참여하였음. 지분구성(99년말 기준)은 삼보컴퓨터를 비롯한 삼보그룹 지분이 37.7%, 우리사주 지분 6.0%, 외국인투자자 9.7%, 기관투자가 20.26%로 되어 있음. 벤처캐피탈 시장은 투자자산 기준으로 한국종합기술금융(KTB)-산은캐피탈-TG벤처-한국기술투자 순(順)이나 한국종합기술금융과 산은캐피탈의 경우 자산운용이 융자, 리스 등에 치우쳐 있는 반면, TG벤처는 총자산중 신기술 금융자산 비중이 84%에 이르고 있으며 벤처기업 발굴과 심사운영 능력 등 모든 면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 업체라 할 수 있음. ◇ SBHK/SBVK 설립으로 실질적인 수혜 예상 삼보그룹의 TGV Network(TG벤처-두루넷-삼보컴퓨터-나래이동통신-일본 소프트뱅크 등)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TG벤처를 가장 경쟁력이 강한 기업으로 만들고 있다고 판단됨. 특히 작년말 나래이동통신과 일본 소프트뱅크와의 전략적 제휴는 TGV Network의 경쟁력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됨. 일본 소프트뱅크가 80%, 나래이동통신이 20%씩 지분을 출자하여 설립되는 SBHK/SBVK는 금년 3월경 출범할 예정인데, 회사측은 SBHK/SBVK와 어떤 식으로든 긴밀한 관계를 가질 것이며 , SBHK/SBVK가 투자하는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인터넷기업에 대한 투자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TG벤처가 투자 우선순위를 갖게 될 경우 재벌기업 참여 등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예상. ◇ 2000년 이후 대폭적인 실적호전 예상 TG벤처에서 예상하고 있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수익은 엄청난 규모임. 회사측은 2000회계연도부터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들어가 2000회계연도에는 1,834억원, 2001회계연도에는 2,652억원, 2002 회계연도에는 5,449억원에 달하는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가장 주목할 사항은 호주에서 인공위성 관련사업을 추진중인 한국계 벤처기업APSC에 대한 투자로서 투자금액이 100억원을 넘는 등 파격적인 규모임. MBC-TV 성공사례에서도 방송했었는데 2월말에 실시되는 호주의 환경평가만 통과하면 바로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회사측은 세계에서 유일한 민간 위성발사기지로 경제성과 정확도가 매우 높아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2001년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매출이 발생할 경우 바로 NASDAQ에 상장될 것으로 전망 ◇ Valuation - TG벤처의 투자POINT ① 벤처투자에 전문적인 능력과 선별능력을 갖고 있는 벤처캐피탈에 대한 투자로 리스크가 매우 높은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음 ② 벤처기업의 발굴 및 평가 : 삼보계열사 및 소프트뱅크 등 TGV Network을 활용할 수 있음 ③ 투자 포트폴리오가 우수하며 특히 APSC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 5,000억원에 달하는 해외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