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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무좀약 ‘케토코나졸’ 드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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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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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5 2013/07/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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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무좀약 케토코나졸을 현재 복용하고 있다면, 당장 먹지 않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손·발톱 무좀 치료를 위해 먹는 항진균제인 '케토코나졸'이 간 손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사용을 금지했다. 이는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이 케토코나졸 경구제에 대해 판매 중지를 권고하고,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일차치료제로 사용을 금지함에 따른 것이다.

지난 26일 유럽의약품청은 케토코나졸 경구제의 간 손상 위험이 진균 감염증 치료 효과보다 크다고 판단해 판매중지를 권고했다. 유럽의약품청은 유럽 집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에 최종 판매 중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국 식품의약품청 또한 케토코나졸 경구제의 부작용으로 간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진균 감염증 치료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적응증을 제한하는 등 허가사항을 변경했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된 케토코나졸 함유 경구제는 모두 27개 품목으로, 이 가운데 지난해 생산실적이 있는 것은 카스졸정(씨엠지제약)·키토날정(셀트리온제약)·대원케토코나졸정(대원제약)·스마졸정(유영제약)·케토코즈정(서울제약)·코러스케토코나졸정(한국코러스제약) 등 6개로 알려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케토코나졸 경구제의 진균 감염증에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할 것을 권고한다"며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처방과 조제를 자제하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조만간 국내 유해사례 정보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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