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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메이져리그 데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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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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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4 2013/09/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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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8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3-4로 뒤진 7회초 불펜에서 투구 연습을 하던 임창용은 교체 사인을 받고 마운드를 향해 성큼성큼 뛰어갔다. 빅리그에 승격된 5일 이후 사흘 만에, 한국인으로는 14번째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는 순간이었다.

임창용은 껌을 씹으며 무표정한 얼굴로 오른손 타자 션 홀튼을 향해 힘차게 초구를 던졌다. 시속 92마일(147㎞)짜리 낮은 직구. 볼이 선언됐지만 포수 웰링턴 카스티요가 공을 놓칠 정도로 변화무쌍한 '뱀직구'였다. 임창용은 홀튼을 상대로 연거푸 직구 8개를 던졌고, 볼넷을 내줬다.

일본 야쿠르트에서 함께 뛴 적이 있는 일본인 타자 아오키 노리치카에게는 첫 안타를 내줬다. 그에게도 2구째까지는 역시 직구. 등판 후 10개 연속 직구만 뿌리다가 3구째에 처음으로 체인지업을 던졌다. 아오키는 3볼-1스트라이크에서 임창용의 5구째 바깥쪽 직구를 툭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1사 1·2루의 위기. 하지만 임창용은 후속타자 진 세구라에게 몸쪽 직구를 던져 유격수 쪽으로 굴러가는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데뷔전 성적은 ⅔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14개의 투구 중 아오키에게 던진 3구째를 제외하곤 13개가 직구였다.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150㎞)을 기록했다. 14개 중 7개가 볼일 정도로 제구력은 흔들렸지만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밀워키는 3-5로 졌다.

 

 

 

도전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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