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평창 동계올림픽 숨은 수혜주--->"희림"게시글 내용
제23회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되면서 주식 시장에서는 수혜주 찾기에 한창
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숨은 수혜주로 희림을 주목하고 있다.
희림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마스터플랜과 기본계획수립을 맡았기 때문.
희림은 건축설계 및 CM 감리 전문업체로 건축설계회사로는 코스닥시장에 유일하게
상장된 회사다.
지난 2002년과 2006년에도 유치전에 참가했던 희림은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
치전에서 경기장 마스터플랜과 기본계획수립을 맡았으며 지난 2006년 강릉 피겨·쇼트
트랙 경기장 현상공모에서 당선돼 기본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 평창 올림픽 유치가 확
정된 만큼 조만간 실시설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유치 확정으로 아이스하키, 스피드스케이팅 등 경기장과 선수촌
등 부대시설 공사 발주가 예상된다" 면서 "희림이 세 번에 걸쳐 동계올림픽 유치전에
참여했던 만큼 향후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자신했다. 평창동계올림픽유
치단은 평창올림픽 피겨·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스피드스케이팅 등 경기장 설계와 방
문객들을 위한 시설인 선수촌, 미디어촌 등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된 제안서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했었다.
희림은 지난 2월 세계적인 건축디자이너인 피터프란과 뉴욕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면
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피터프란이 유럽과 중남미 등지에서 쌓아
온 대형 스포츠시설 설계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향후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설계에서
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희림은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설계공모에 컨소시엄으로 참여
해 1위에 당선되는 쾌거를 올렸다. 총 설계비만 518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희림의 역대 국내 수주로는 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다.
희림 관계자는 "희림이 설계를 맡아 오는 2017년 완공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
널 통해 세계인들이 입국,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