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뭐 인수합병이니 뭐니 개뼉다귀 같은 소리로 순진한 개미들 꼬시지 마세요. 개미들 피흘리는 것을 취미

로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개미의 입으로 들어오는 재료가 과연 얼마나 약발을 받을 지 모르겠군

요. 그러한 좋은 것이 있다면 챠트에 이미 반영되어 있겠지요.

    왜냐하면, 챠트에는 그 주식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소리없는 아우성이 반영되기 때문이죠. 세력들이

시세를 하겠다는 의도의 흔적도 챠트에 나타나기 마련이며 그것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는가의 차이가 투자

수익의 차이를 설명해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송곳은 주머니에 넣어두어도 표시가 나듯이 핵심을 읽을 줄 아는 임자는 이야기를 듣지 못해도 밤늦게

까지 챠트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송곳을 알아보는 법입니다. 뭐라해도 이주식 조금은 시간이 조금은 더 걸

릴 듯합니다.  세력들이 얼마나 머리좋은 사람들인지 아십니까? 개미들 홀리게 하는 재주가 정말 기가막

힐 정도입니다.

    멍한 개미들 악소리 한마디 못하고 당합니다. 세력들의 그 교묘한 skill에 번번히 당하게 되어 있죠. 따라

서 세력의 입장에서 그들의 눈과 심장으로 사고해야만 돌파구가 보이는 법이죠.  그럴듯한 그림에 영악한

개미가 붙는다는 것을 세력들도 아주 잘 알고 있죠. 그래서 팔목 비틀기도 한번 해볼 것입니다. 복잡한 과

정을 마치자면 시간이 좀더 걸리겠는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