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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희석기자] 광전자(017900)는 22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부동산(토지1만2754㎡, 건물1만5781.84㎡, 구축물)을 452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상대방은 ㈜삼손이엔씨.광전자는 이 부동산을 지난 2001년 대우전자반도체를 인수하며 보유하게 됐다. 장부가는 190억7625만9440원. 매각을 통해 260억원이상의 차익이 발생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2월중 계약을 마치고 건물에 있는 설비등은 4월까지 서울 근교의 다른 부지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처분한 자금에 대해서는 신규라인 투자, 파워트랜지스터등 신규라인 투자과정에서 발생한 외부자금을 상환하는데 사용하며 향후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05~ 2006년 계획했던 투자계획을 무리없이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광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주당 8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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