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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자는 26일 대우반도체의 비메모리 사업부문을 인수, 상품을 특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전자의 재경팀관계자는 "지난주 대우반도체 비메모리 사업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단독 선정됐다"며 "1~2개월이면 최종 결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계자는 이어 "비메모리사업은 회사의 현재 사업과 일정부분 일치되는 분야"라며 "대우반도체는 연매출이 200~300억원으로 규모가 크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광전자는 지난해 1547억원 매출에 당기순이익은 15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도보다 43.8% 증가했다. 외국인은 이날 광전자를 19만5000주를 순매도했다. 회사측은 대주주지분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투자자별 매매동향에 특별한 관심을 갖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돌연 대규모 매물이 나온 것을 감안, 지난해말 기준 8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아틀란티스코리안스몰러컴퍼니즈펀드(AKSMF)나 35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코리안인베스트먼트펀드(THE KOREANINVESTMENT FUND)에서 매물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