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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7개월래 최대급등..伊안정-ECB 부양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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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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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7 2013/04/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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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국지수 1~3%대 동반 상승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23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오랜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탈리아 정국 안정 기대에 따른 국채시장 개선과 지표 악화에 따른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 올렸다.

이날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가 전일보다 2.39% 오른 292.51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었다. 국가별로도 영국 FTSE100지수가 1.95% 올랐고 프랑스 CAC40지수와 독일 DAX지수가 각각 3.56%, 2.45% 올랐다. 이탈리아 FTSE MIB지수와 스페인 IBEX35지수도 각각 2.93%, 3.13% 상승했다. 

이탈리아 정국 안정 기대감에 이탈리아의 10년만기 국채금리가 2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3%대로 하락한 가운데 스페인의 국채 입찰도 덩달아 호조를 보이며 시장심리를 안정시켰다. 

또 이달중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개월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유로존과 중국의 제조업 PMI도 부진한 모습을 이어간 것이 부담이었지만, 이는 오히려 연준과 ECB의 추가 부양 기대로 이어졌다. 특히 ECB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아주 높다는 기대를 낳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도 전날 넷플릭스에 이어 이날도 듀폰과 록히드마틴, 코치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이 지수를 위로 끌어 올리는 힘이 되고 있다. 

반도체칩 설계업체인 ARM홀딩스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 덕에 12% 가까이 급등했고 스웨드뱅크 역시 예상보다 좋은 실적에 힘입어 5.73%나 올랐다. 어소시에이티드 브리티시푸즈는 영업이익이 지난 6개월간 20%나 증가했다는 소식에 8% 이상 치솟았다. 

또한 세계 최대 화학업체인 BASF는 2015년까지 500명을 감원하기로 했고, HSBC는 영국에서 1149명을 추가 감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덕에 두 기업 각각 2.45%, 1.34%씩 주가가 올랐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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