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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대체에너지 바람 타고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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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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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3 2007/12/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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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풍력발전 부품업체 유니슨(018000)이 유가 강세 속에 대체에너지 수혜주로 주목 받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5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유니슨은 전날보다 700원(1.52%) 내린 4만5천300원에 거래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접고 숨고르기 중이다.
지난 한 달 동안의 조정장속에서도 유니슨은 30%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순위가 30위권에서 1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전날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같은 기간 기관은 168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 비중은 6.05%에서 8.26%로 2.2%포인트 늘었다.
유니슨의 거침없는 상승세는 풍력발전용 터빈과 태양광설비, 탄소배출권 사업 등 대체에너지 관련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니슨은 현재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경상남도 사천에 풍력발전용 부품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이 공장에서 풍력터빈용 타워와 타워플랜지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에는 66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를 수주하는 등 태양광발전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 사업 승인을 획득해 탄소배출권 관련 추가 수익도 기대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경섭 연구원은 "풍력발전시장의 고성장세로 풍력터빈은 주문에서 납기까지 최소 2~3년이 소요될 만큼 극심한 공급부족 상태"라며 "1~2년내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유니슨 등 터빈제조업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상태에서 장밋빛 전망에 근거한 투자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은 "유니슨의 올해 실적 기준 PER(주가이익률)은 무려 371.1배" 라며 "대체에너지 시장의 성장이 관련 테마주들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해 주지는 않는다. 미래 전망에 근거한 투자는 실제 실적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할 풍력 터빈과 부품 사업은 수주산업으로 인지도가 낮은 신규사업자에게는 시장 진입 후 연착륙하기 힘들다"며 향후 실적의 변동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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