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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 큰 가치株로 반등장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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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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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1 2008/09/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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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는 국내외 악재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기업의 실질적 가치(펀더멘털)와 주가(밸류에이션) 사이가 크게 벌어졌다. 기업의 실질 투자가치보다 훨씬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져 버렸다는 얘기다.

이 같은 국면에서는 신용위기나 환율ㆍ금리 변수에 대한 우려로 가격이 하락한 종목을 먼저 담는 투자전략이 중장기적으로 선택할 만하다.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금 시장은 연기금을 비롯한 중장기 투자자들이 진입하기에 유리한 상황"이라며 "투자지표를 통해 밸류에이션이 급락한 종목 위주로 투자 초점을 맞추라"고 말했다.

주가가 제자리를 찾을 시기에 대비해 주목해야 하는 종목은 과연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우선 이익과 수익성 개선 흐름이 포착돼야 한다. 2008년과 2009년 추정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모두 10% 이상이면서 영업이익 증가율이 플러스(+)를 나타내는 종목들은 가격 하락이 부당하다고 볼 수 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그만큼 주가 회복도 빠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말 대비 현재 밸류에이션 하락폭이 컸던 종목을 살펴보되 최근 이익전망치에 대한 불확실성과 큰 폭의 변동성을 고려하면 주가수익비율(PER)보다는 주가순자산비율(PBR) 하락률에 초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기준에 따라 실질가치에 비해 하락이 과도했던 종목을 살펴본 결과 국내 풍력발전 수위업체인 유니슨, TFT-LCD 부품업체인 한솔LCD, 대우조선해양, 한진해운 등이 선정됐다.

휴맥스(셋톱박스), 바텍(치과용 의료기기), 현진소재(조선ㆍ풍력 단조), CJ인터넷(온라인 게임) 등이 높은 순이익ㆍ영업이익 증가율에 비해 PBR와 PER 등 지표가 과도하게 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수 연구원은 "기업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사업 역량이 글로벌 악재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현재 급락한 주가는 대내외적 환경이 양호했던 때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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