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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중국 증시 3년내 6000선 회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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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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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8 2008/10/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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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을 고점으로 3분의 1 수준인 2000선까지 추락한 중국 증시가 바닥을 찍고 내년에는 3500선까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향후 2~3년뒤 지난해 고점인 6000선을 회복한 뒤 10년이 경과한 2018년에는 상하이종합지수가 1만5000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조용찬 한화증권 중국 ·이머징마켓 분석팀장은 14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중국 상하이지수는지난 11개월간의 주가조정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16배 수준으로 2005년 6월의 19.96배보다 낮아졌다"며 "내년에는 추가적인 자연재해가 없을 경우 35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사주 매입기업, 정책수혜주인 대체에너지, 가간시설 등이 내년 증국 증시를 주도할 것"이라며 "향후 2~3년 뒤에는 지난해 고점인 6000선을 회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전망의 근거로 중국 정부가 통화 및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조 팀장은 "중국은 향후 12개월내 대출금리는 86~135bp, 예금금리는 27~81bp 추가 인하하는 동시에 지준율은 250~550bp 하향조정할 전망"이라며 "부가가치세 개혁과 함께 개인소득세 과세기준을 3000~4000위안으로 인상하고 수출세 환급 등을 통해 경기부양에 나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의 내년 상반기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전환될 전망이어서 증시 반등의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신주발행 중지, 대차거래제도 도입 이후 공적펀드 출시, 비유통주 종합 대책, 배당세 폐지, 외국인한도 확대, 주가지수 선물시장 개설 등 중국의 증시안정대책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그는 향후 10년간 중국의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8%를 기록하면서 증권화 비율은 130%에 달할 것이라는 전제로 상하이종합지수가 2018년 1만5000선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중국 경제는 4000조원에 달하는 대출규모에서 비롯된 부실을 정부가 안고 가는 형국이어서 언제라도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조 팀장은 "중국에서도 초고층빌딩이 완공된 뒤 경기침체를 맞는 현상이 반복돼 왔다"며 "580m 높이의 상하이 센터가 준공되는 2014년께 경제위기가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고층빌딩 지수만으로 중국경제 위기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주택시장의 거품과 통화공급, 산업 구조조정 문제 등을 과소평가할 경우 언제라도 위기가 불거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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