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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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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5 2009/05/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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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17:23:18 입력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수 유니슨 회장, 미국 텍사스에 공장 짓겠다

"자동차 엔진처럼 풍력도 주요 부품에 자체 기술력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풍력전시회 `윈드파워2009`에서 만난 이정수 유니슨 회장(사진)은 향후 풍력사업은 독자 기술 여부에 따라 승부가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외 기업이 신재생에너지 붐을 타고 풍력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술개발보다는 해외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쉽게 생산하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풍력발전기에 수많은 부품이 들어가는데 일부 업체는 국산화율이 크게 낮다"며 "기술개발에 투자하지 않은 채 남의 기술을 사오게 되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글로벌 자동차 위기에도 버티고 있는 것은 장기간에 걸쳐 개발한 자체 엔진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와 부품, 발전기를 떠받치는 타워에 이르기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풍력업체다.그리고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에도 상당한 기술력과 활발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00년부터 풍력사업에 나서 750㎾와 2㎿급 풍력발전기를 개발했다. 2㎿급은 국내 육상 풍력발전기 중 최대 규모로 연내 인증을 마무리한 뒤 국내외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올해 수주 전망에 대해 "미국 신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 풍력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등 각국에서 풍력발전기 수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슨은 자메이카 엘살바도르 이스라엘 스웨덴 등과 수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에 따르면 연말까지 750㎾급 풍력발전기는 300대, 2㎿급은 100대가량 수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회장은 향후 미국 시장 진출 의사도 밝혔다.

그는 "바람이 강한 텍사스 등에 풍력 타워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타워 길이가 100m가 넘기 때문에 운송이 힘든 만큼 현지에서 수요가 많은 곳에 공장을 짓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풍력발전기에 대해서도 미국 규격 인증 절차를 밟아 수출에 나서기로 했다.

이 회장은 "이제는 국내의 좁은 풍력시장을 겨냥해 한국 업체끼리 아옹다옹 다퉈서는 곤란하다"며 "미국 등 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간 마케팅 등에서 협조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카고 = 김병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9.05.07 17:23: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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