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진로의 법정관리인이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현재의 이원 관리인을 교체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으로는 전(前) 박유광 한국생산성 본부 회장 등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3일 정리계획안이 가결됐을 때 통상 재선임이나 후임 관리인을 즉시 임명하는데 법원은 이를 행하지않아 교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돼 왔다.

이원 관리인이 취임 1년도 안돼 갑자기 교체되는 것은 진로의 조기매각을 반대하는 듯한 입장을 취한 적이 있는 데다 관리인 스스로 인가후 물러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이정배기자 jbleec@moneytoday.co.kr

진로발효 A018120   코스닥  (액면가 : 500)      * 04월 28일 19시 13분 데이터    현재가 3,300  시가 3,450  52주 최고   전일비 ▲ 60  고가 3,450  52주 최저   거래량 37,028  저가 3,250  총주식수 13,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