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진로, M&A 어떻게 될까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327 2004/05/01 09:42

게시글 내용

 진로가 서울중앙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인가를 최종적으로 받았다.

진로는 이번 인가를 통해 1년내 공개매각을 통한 방식으로 조속히 M&A를 추진하는 한편, 조기매각이 여의치않을 경우 10년 기한으로 법정관리를 받게 됐다.

◆ 법정관리 어떻게 진행되나?

진로는 원칙적으로 1년내에 공개경쟁 입찰로 매각 절차를 밟게 된다. 먼저 향후 3개월내에 매각 주간사가 선정되며 주간사 선정후 1개월내에 M&A 시행공고 및 인수의향서 제출을 마감하게 된다. 이후 1개월간 진로의 자산과 부채를 정밀실사하는 데이터 룸 실사를 거쳐 1개월내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또, 3개월내 매각계약을 체결하며 계약체결후 3개월내에 법정관리 졸업을 의미하는 변경계획안이 인가받으면 M&A는 종료될 예정이다.

1년내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출자전환이나 채무면제 등의 효력을 최종년도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리계획안이 추진된다.

정리담보권의 경우 원금은 5년간 균등하게 분할 변제하고 개시전 이자는 2차년도에 전액 변제키로 했다. 개시후 이자는 연 6%를 적용해 해당년도에 변제될 계획이다.

정리채권중 대여 채무와 확정구상 및 리스채무는 원금의 10%는 전환가액 4만원으로 법정관리 마지막 년도에 출자전환된다. 나머지 원금 90%는 2차년도부터 9년간 균등 변제할 예정이다. 개시전 이자의 51%는 전환가액 4만 5000원으로 법정관리 최종년도에 출자전환하고 개시전 이자의 49%는 최종년도에 면제해 주기로 했다. 개시후 이자는 연 3%로 지급키로 했다.
정리채권중 확정보증 채무는 원금의 경우 25%는 5만원에 최종연도에 출자전환하며 나머지 75%는 7차년도 이후 4년간 분할 변제된다.

◆ M&A의 걸림돌은 없나
진로의 M&A에는 대한전선, 롯데그룹, 두산그룹, CJ, 하이트맥주 등 유수의 업체들이 뛰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로의 기업가치가 2조원대에 이르다 보니 인수업체들은 모두 KTB네트워크, 워버그 핑크스, HSBC 등 투자은행을 끼고 콘소시엄형태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동원되는 현금만 해도 수천억에 이르고 진로가 3조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상황이어서 현금변제 조건, 부채 인정 여부 등을 놓고 M&A 추진과정에서 채권단과의 적쟎은 갈등이 예상된다.
이밖에 인수과정에서 고용보장 여부를 둘러싸고 노조와의 갈등도 불거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진로발효 A018120
  코스닥  (액면가 : 500)      * 05월 01일 09시 42분 데이터   
현재가 3,245  시가 3,160  52주 최고  
전일비 ▼ 45  고가 3,290  52주 최저  
거래량 10,091  저가 3,105  총주식수 13,000,000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