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진로, 하이트맥주로 갈 듯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496 2005/04/01 08:56

게시글 내용

올 해 아시아 최대의 매물로 꼽히고 있는 소주업체 진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이트맥주 컨소시엄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의 매각 작업에 관여한 고위 관계자는 31일 “입찰서를 낸 10개 컨소시엄을 종합 평가한 결과 하이트맥주 컨소시엄과 대한전선이 진로의 평가 가치( 3조6,000억원)에 근접한 3조원 가량의 인수 금액을 제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하이트맥주 컨소시엄이 인수 가격에서는 다소 우위에 있지만 우선 협상대상자가 복수로 선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이트맥주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맥주 시장 뿐 아니라 소주 시장까지 석권, 명실공히 우리나라 술 시장 전체를 장악하는 주류업계 1위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서울지법 파산부와 진로의 매각 주간사인 메릴린치증권은 이르면 1일 우선협상대상자 명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하이트맥주 컨소시엄에는 하이트맥주와 교원공제회, 산업은행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진로는 소주시장에서 전국 시장 점유율이 55% 이지만 수도권에서는 93%를 차지할 정도로 수도권 지역 유통망이 확고하다. 반면 하이트맥주는 맥주 시장 점유율이 영남에선 90%에 달하지만 수도권에서는 오비맥주(60%)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인수하면 진로의 유통망을 통해 수도권 지역의 맥주 시장 점유율을 크게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맥주가 3조원이 넘는 인수 금액을 써낸 것도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마감된 진로 매각 입찰에는 하이트맥주 롯데 CJ 두산 대한전선 대상 동원 태광산업과 동양제철화학을 중심으로 한 오리엔탈컨소시엄 등 국내 업체 9곳과 외국계 펀드인 CVC 등 모두 10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되면 이행보증금 700억원을 예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정밀실사를 거쳐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MOU 체결까지 1개월, 본계약까지 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이르면 7월 진로는 새 주인에게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진로발효 A018120
  코스닥  (액면가 : 500)      * 04월 01일 08시 57분 데이터   
현재가 6,720  시가 6,80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6,850  52주 최저  
거래량 28,893  저가 6,710  총주식수 13,000,000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