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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대한민국''…연간 1인당 소주 123병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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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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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7 2005/12/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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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국민 1인당 소주 123병, 맥주 372병, 양주 46.5병.’

2003년 한해 우리나라 15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 1인당 순알코올 소비량이 199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코올 의존 및 남용 등 중독에 따른 평생 정신질환 유병률 또한 일부 선진국에 비해 최고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보건복지부가 2003년 기준으로 작성된 ‘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건강자료 2005’ 등을 분석한 결과 2003년 15세 이상 국민의 1인당 순알코올 소비량은 9.3ℓ로 전년에 비해 0.1ℓ 늘어났다. 이는 91년 국민 1인당 순알코올 소비량이 9ℓ대에서 8ℓ대로 떨어진 이후 10여년만에 최고의 소비량이다.

OECD가 정의한 1인당 주류소비량은 순수 알코올 기준으로, 주류의 총소비량을 1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것이다. 술에는 물 등이 포함돼 있는 점 등을 감안, 이를 술의 양으로 환산하면 연간 국민 1인당 소주는 21도짜리 123병(360㏄기준), 맥주는 5도짜리 372병(500㏄), 양주는 40도짜리 46.5병(500㏄)을 각각 마신 것이다.

전문가들은 순알코올 소비량이 이같이 늘어난 것은 한번에 술을 많이 마시고 여성과 젊은층 음주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순알코올 소비량을 연도별로 보면 91년 8.8ℓ, 95년 8.9ℓ, 99년 9.2ℓ로 점차 늘어나다가 2000년(8.9ℓ)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뒤 2002년 9.2ℓ를 기록하는 등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프랑스가 14.8ℓ로 가장 많고, 다음은 룩셈부르크(14.7ℓ), 아일랜드(14.3ℓ), 헝가리(13.4ℓ), 체코(12.ℓ)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핀란드, 뉴질랜드 등과 함께 중위권에 속했지만 하위 그룹인 터키(1.5ℓ), 멕시코(4.6ℓ) 등에 비해서는 6.2∼1.55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세 이상 성인의 음주율은 69.8%로, 남자(82.7%)가 여자(59.5%)에 비해 훨씬 높았으며, 이 가운데 남성의 68.57%와 여성의 27.67%가 자주 마시거나 가끔씩 술을 마시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음주율이 86%로 정점을 이룬 뒤 30대 81.1%, 40대 73.8%, 50대 59.2%, 60대 46.1% 등으로 연령이 증가하면서 급격히 낮아졌다.

이와 함께 알코올 의존 및 남용에 따른 평생 정신질환 유병률은 남자 100명 당 25.2명, 여자 6.3명으로 평균 15.9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니코틴 의존 및 금단장애의 경우 10.3명, 사회공포증을 포함한 불안장애 8.8명, 우울증 등 기분장애 4.6명 등인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높은 것이다.

아울러 미국(23.5명), 네덜란드(17.2명)에 비해 낮기는 하지만 호주(6.0명), 캐나다(4.4명) 등과 비교할 때 2.65∼3.6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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