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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에 놀란 진로, '20도' 벽도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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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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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9 2006/08/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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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발효 A01812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16일 16시 59분 데이터   
현재가 18,100  시가 18,050  52주 최고  
전일비 ▲ 50  고가 18,250  52주 최저  
거래량 20,859  저가 17,750  총주식수 6,500,000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진로가 두산 소주 '처음처럼'의 강력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한다. 진로가 신제품을 출시하기는 지난 2월 20.1도 리뉴얼 참이슬을 내놓은지 6개월만의 일로서 처음처럼의 점유율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진로는 알코올 도수 19.5~19.8도 사이의 새 제품을 이달 중 출시한다. 20도 미만의 소주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명은 '참이슬'을 그대로 유지하며 참이슬 뒤에 별도의 이름을 붙이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새 제품은 리뉴얼 참이슬의 후속 리뉴얼 모델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제품 용량은 기존 소주와 같은 360㎖이며 가격은 종전 800원 또는 처음처럼의 730원과의 사이가 될 전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진로가 국세청에 신제품 출시 신고를 마친 상태"라며 "가격은 제품 출시 전 2~3일 전에만 국세청에 신고하면 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진로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는 처음처럼을 견제하기 위해서다. 소주 시장이 저도화 돼가는 추세에 맞춰 업계 최초로 20도 미만의 술을 출시, 이 시장을 새롭게 개척 선점하기 위해 신도로 풀이된다.

진로는 다음 주 중 새 제품 출시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두산 주류BG(Business Group)은 모처럼 처음처럼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로가 새 제품을 내놓는다고 하자 제품 사양에 대한 정보 파악에 열심이다. 두산은 올해 연말까지 15%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 6월 전국 소주시장의 9.4%를 점유하고 7월에는 10%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로는 오는 10월 인사 및 구조조정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업지점에 대해서도 본사 차원의 구조조정이 있을 예정으로 알려져 추후 진로의 영업조직망 개편도 예상되고 있다.

김지산기자 s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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