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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운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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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운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훈'
아시아경제신문기사입력 2007-11-12 16:41..
한나라당이명박 대선후보는 12일 자신의 대선공약인 경부대운하는
경부고속도로를 지시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훈(遺訓)이며..
박 전 대통령이 못 다한 낙동강의 기적을 경북의 기적으로 일구겠다고
이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성공 희망대장정
대구ㆍ경북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박정희 대통령이 살아계셨으면
한강의 기적뿐만 아니라 낙동강의 기적도 만들어냈을 것"이라면서
"못 다한 낙동강의 기적을 대통령에 당선되면 경상북도를 뚫고 가는
기적을
만들겠다.
이 낙동강의 기적은 경상북도의 기적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제2의
도약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고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고향이자 한나라당의
이 후보는 고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고향이자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경북의 상징성을 의식한 듯 연설 내내 박 전 대통령의 근대화를
자신의 대운하, 경제 살리기와 연결시키는 한편, 박 전 대표를 깨끗한
정치인으로 묘사하며 당내 화합과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구미의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들른 얘기로 연설을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구미의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들른 얘기로 연설을
시작하며, "그곳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면서 옛날 젊었던 시절에
경부고속도로 건설하면서 그 눈물겹게 밤 새워가며 일했던 때가 생각난다"
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박 전 대통령께서 열심히 좀 하라고. 우리 조국이 근대화되는데
그는 이어 "박 전 대통령께서 열심히 좀 하라고. 우리 조국이 근대화되는데
이 고속도로가 얼마나 중요한지 나는 독일에서 봤다고 고생스럽지만
조금 잘해달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그는 앞서 생가 방문시 방명록에 "한강 기적에 이어 낙동강 영산강 기적을
그는 앞서 생가 방문시 방명록에 "한강 기적에 이어 낙동강 영산강 기적을
이루겠습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약 이루겠습니다"고 적었다.
이 후보는 박 전 대통령에 반대해 교도소 생활한 뒤 기업에서 처음 맡은
이 후보는 박 전 대통령에 반대해 교도소 생활한 뒤 기업에서 처음 맡은
일이 경부고속도로였다고 언급하고, "박 전 대통령이 열정적으로 일하는
현장을 지켜보고는 매우 실용적인 사고를 가진 분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
이분이야말로 가난한 나라를 무엇인가 먹고 살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근대화를 일으킨 구미에 와서 제2의 경제도약
그는 이어 "한국의 근대화를 일으킨 구미에 와서 제2의 경제도약
하자는 약속 하러 왔다"며 "10년간 잃어버렸던 정권 다시 찾아오겠다 .
일자리 없는 사람들에게 일자리 다시 찾아주고, 일자리 떠나서 기 죽어
지내는 아버지 세대에 기를 살려주기 위해 정권 잡으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 경제가 어려운 이유, 대구에 대한민국 100대 기업 하나 없는
그는 대구경북 경제가 어려운 이유, 대구에 대한민국 100대 기업 하나 없는
도시가 된 이유 등을 들며 낙동강 운하건설의 필요성과 박 전 대표를 잇달아
언급하며 朴心과 표심을 연결시키려는 노력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우리는 세계에서도 보기 어려운 경선을 통해 후보를 만들어내고
이 후보는 "우리는 세계에서도 보기 어려운 경선을 통해 후보를 만들어내고
박 전 대표와 같은 깨끗한 승복을 하는 깨끗한 정치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
박 대표와 함께 정권을 창출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드는데 동반자가 되어
함께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또 "두 번의 대선에서 유권자의 70-80%가 지지를 보냈으면
이 후보는 또 "두 번의 대선에서 유권자의 70-80%가 지지를 보냈으면
당선됐을 것이나 50%만 지지를 보내 실패했다"고 말한 뒤 "
이번 대선에서 90%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로 자신을 대통령에 당선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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