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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테마주 기세가 거침없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대운하주의 대표주로 꼽히는 삼목정공은 가격제한폭인 4985원까지 뛰었다. 지난 9일 이후 6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것으로, 지난달 21일 기록했던 52주 최저가보다 무려 226.89%나 급등했다.

동신건설 삼호개발, 울트라건설, 이화공영, 특수건설 등도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날 정부의 한강과 낙동강, 금강, 섬진강 등 4대강에 2012년까지 14조원을 투입하는 '4대강 살리기' 계획 발표 등에 힙입어 대운하 사업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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