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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지난 21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왔던 서울제약이 30일 상한가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8분 현재 서울제약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9%정도 상승했다.

지난 21일 포스텍과 동아대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새로운 패혈증(敗血症)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 받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서울제약의 주가는 지난 29일까지 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급등 피로감으로 인해 30일에는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는 모습니다. 차익실현 매물도 대거 시장에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제약 주식 거래량은 122만주 가량으로, 1만주에도 못미치던 평상시보다 거래량이 폭증했다.

포스텍ㆍ동아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2일 ‘패혈증을 포함한 감염질환에 치료효과가 있는 펩타이드 화합물’에 대한 관련 기술을 서울제약에 전용실시권을 제공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

김명룡기자 dr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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