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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기후 변화 해결을 위한 입법 패키지 ‘핏포55(Fit For 55)’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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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2 2021/07/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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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분석
- EU 신차 평균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치 37.5%→55%
- EV 비중 40~50%였으나 60~70%로 확대돼야
- 모든 주요도로에 150㎞간격 수소 충전소 설치 제안
- "수소 트럭 현대차, 수소연료전지모듈 현대모비스 수혜 클 것"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기후 변화 해결을 위한 입법 패키지 ‘핏포55(Fit For 55)’를 발표했다. 탄소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운송 분야에 대한 규제 강화 내용이 포함돼 있어, 국내 전기차 및 수소차 밸류 체인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14일(현지시간) EU 집행위는 기후 변화 핏포55를 발표했다. 내용 중엔 전체 탄소 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운송 분야에 대한 규제 강화가 다수 포함됐다. 이에 자동차 산업 규제 강화로 전기차(EV) 전환을 기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성해야 하며 2035년까지 EU 내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2030년 EU에서 판매되는 신차 평균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치가 기준 37.5%에서 55%로 강화됐다. 기존 목표 규제를 맞출 수 있는 EV 비중은 40~50%였으나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선 EV 비중이 60~70%로 확대돼야 한다. 2035년부터는 EU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는 탄소 배출이 없는 ZEV(Zero Emission Vehicle)이 돼야 한다.

EU 집행위는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에 따라 늘어나는 EV에 대비해 충전 인프라도 확충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든 주요 도로의 최소 60㎞ 간격으로 전기 충전소를 설치하고 최소 150㎞ 간격으로 수소 충전소가 설치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35년부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모든 하이브리드 차종의 판매가 금지되는 것”이라며 “신형 자동차의 라이프 싸이클이 최소 5~7년 정도 되는 것을 감안하면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신차 출시가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이번 EU의 발표는 국내 전기차 및 수소차 밸류 체인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2030년까지 새로운 목표치 달성을 위해 완성차 업체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더 빠르게 확대해야 하기 때문이고, 특히 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입법화된 점을 주목하면 수소 트럭 생산 능력을 보유한 현대차(005380)와 수소연료전지모듈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012330)의 수혜가 클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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