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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년' 현대차 적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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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 2021/11/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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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4개월만에 '일요특근'

4분기 생산 최대로… 특별연장근로 신청
3분기까지 생산량 목표치 92% 그쳐
반도체 수급 개선세…노조도 긍정 화답

안종현 기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2021-11-02 15:57 | 수정 2021-11-02 17:00

▲ 현대차 울산공장ⓒ자료사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2일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했다. 최장 1년까지 걸리던 출고 적체가 풀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현대차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신청한 특별연장근로는 돌발·긴급 상황에서 업무량이 폭증했을 때 주 52시간을 넘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측은 근로자 동의를 얻어 고용노동부에 신청할 수 있다.

특별연장근로 신청은 그동안 생산차질을 빚게 한 반도체 수급난이 개선될 기미로 해석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위드코로나 움직임이 전세계에 퍼지면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차 생산량은 올해 9월까지 생산 목표의 92%에 그치는 등 차질을 빚었다. 반면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차량 주문은 크게 늘어 생산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출고기간이 최장 1년까지 늘어나는 등 생산일정이 밀려 있다.

현대차 생산이 줄면서 부품협력사도 가동률을 줄이는 등 2차 3차 피해도 속출했다.

노조도 사측의 이번 결정에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특별연장근로가 승인되면 연장근무에 돌입, 4분기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사측은 노사 협의를 거쳐 일요 특근도 시행키로 했다. 현대차 일요특근은 주 52시간제가 시행된 2018년 7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6일부터 특별연장근로기간을 연간 90일에서 150일로 확대했다. 기간 확대는 올해 연내 신청 기업에 한해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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