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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의선 매직 통했다…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 3위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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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 2021/11/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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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위서 두계단 상승하며 신기록 달성


올해 3분기 누적 503만2045대 잠정 집계


신차ㆍ전동화 흥행 등 회장 취임 1년만에 성과



[e대한경제=이근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정의선 회장(사진) 취임 후 1년만에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통계 기관 마크라인즈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누적(1~9월) 현대차ㆍ기아의 글로벌 판매량은 503만2045대로 잠정 집계돼 토요타그룹(737만5705대)과 폭스바겐그룹(629만9765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 제공]



다음으로 스텔란티스(488만1153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462만9733대), GM그룹(450만379대) 순이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3위 달성은 회사 역사상 처음이다. 지난해의 경우 436만3281대로 5위에서 무려 두계단이나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정의선 회장의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ㆍ기아가 공격적으로 경쟁력있는 신차를 연이어 출시한 효과를 본데다 전기차와 수소차 시장에도 발빠르게 대응한 덕분이다.



실제로 정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전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기반한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를 차례로 론칭했다.



더불어 현대차는 지난 9월 독일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오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유럽 시장에서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35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오는 2040년에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고 세계에서 판매하는 완성차 가운데 전동화 모델 비중을 80%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제네시스 역시 오는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수소 및 배터리 전기차로 출시하고, 오는 2030년부터는 아예 친환경 전동화 차량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네시스는 전동화 전략 외에도 세계 무대에서 고급 브랜드로 서서히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올 들어 9월까지 수출이 4만6364대로 역대 최고치를 찍으면서 브랜드 출범 6년만에 연간 20만대(내수 판매 포함)를 돌파할 가능성도 나온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정의선 회장의 뚝심으로 모터스포츠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달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월드 투어링카 컵(WTCR), 퓨어 일렉트릭 투어링카 레이스(ETCR)에서 동시에 우승컵을 들어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에도 불구하고 재고 및 생산량 조절에 성공하며 판매 실적에서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정의선 회장이 제조업 전반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한 것 역시 장기적으로 빛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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