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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ㆍ기아, 전기차 시장서 ‘훨훨’…올해 판매량 절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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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 2021/12/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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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현대차ㆍ기아, 전기차 시장서 ‘훨훨’…올해 판매량 절반 차지

‘아이오닉5’ㆍ‘포터2 일렉트릭’ 각각 승용ㆍ상용부문 1위





[e대한경제=이근우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훨훨 날았다. 전체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왕좌에 오르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30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 1~11월까지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9만157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8% 상승했다. 남은 12월 한달동안의 수치까지 더하면 무난히 1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차 제공]


이 같은 전기차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것은 단연 현대차ㆍ기아다. 특히 ‘아이오닉5(2만956대)’와 ‘EV6(9045대)’가 쾌속질주했다. 여기에 ‘포터2 일렉트릭(1만4433대)’과 ‘봉고3 EV(9987대)’를 보태면, 내수 시장에서 팔린 전기차의 절반 이상(59.4%)이 현대차ㆍ기아가 된다.



전기차 양대 산맥인 아이오닉5와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4000만원 후반 가격대, 넉넉한 실내 공간, 1회 충전 시 400km 이상의 긴 주행거리, 유니크한 디자인, V2L(Vehicle to Load) 기능 등을 내세워 인기몰이했다.

기아 ‘봉고3 EV’. [기아 제공]


특히 포터와 봉고의 경우 ‘서민의 발’이라고 불리는 만큼 코로나19 불황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 수요가 늘며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정부가 친환경차 확대를 위해 전기트럭 구매자에 한해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을 붙일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주효했다.



이외에 현대차그룹은 수소차(FCEV) 분야에서도 ‘넥쏘’를 8075대나 팔아 명실공히 국내 친환경 전동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흥행가도는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많은 2조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용 전기차 16만5000대에 보조금을 부여하고, 상용차도 9만대를 추가 전환하기로 한 만큼 시장 규모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현대차 제공]


아울러 현대차의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후속 모델, 경형급 전기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미니밴 전기차를 포함해 기아의 신형 ‘니로EV’ 및 ‘EV6 GT’, 제네시스의 ‘GV70 전동화 모델’ 등이 줄줄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최근 임원 인사, 조직 개편 등을 통해 전기차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내년 시장은 올해보다 훨씬 더 급팽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수입 전기차 순위는 테슬라 모델3(8893대)ㆍ모델Y(8886대), 아우디 e-트론(1098대), 포르쉐 타이칸(1250대), 메르세데스-벤츠 EQA(586대) 순이다.



이근우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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